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서울대 의대생 66% "1학기 등록하겠다" …복귀 후 투쟁

기사입력 : 2025년03월27일 14:18

최종수정 : 2025년03월27일 14:4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의정갈등 대응TF, 1학기 등록 여부 투표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학생회가 진행한 올해 1학기 등록 여부 관련 투표에서 60%가 넘는 의대생이 '등록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대학가에 따르면 서울대 의대생 모임인 '의정갈등 대응TF'는 이날 오전까지 '2025년 1학기 등록 여부 관련 투표'를 진행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학생 66%가량이 '1학기 수업 복귀' 의사를 밝혔다. 사진은 서울대학교병원 모습/뉴스핌DB

재학생 645명 중 투표를 하지 못한 재학생을 제외한 607명이 투표했다. '올해 1학기도 미등록 상태로 투쟁을 이어가겠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65.7%(399명)가 '아니오'라고 답했다. 절반 이상의 의대생이 1학기 등록을 하겠다는 취지다.

서울대 의대 학생회 측은 "의대 휴학생 회원은 미등록 휴학 방식으로 투쟁을 이어가는 것에 동의하지 못한다"며 "실질적으로 불가능한 방식보다는 '등록 후 투쟁'의 방식을 채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휴학생의 복학원 제출도 독려했다. 학생회 측은 " 복학원 제출 및 수강신청을 통해 등록 절차를 마무리해달라"며 "향후 투쟁 방향에 대한 가이드라인은 빠른 시일 내에 안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의대생들 모임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이 같은 서울대 의대 측의 결정을 비판하는 입장문을 냈다.

의대협 측은 "본인의 안위를 위해 39개 단위를 저버렸다"며 "일부 동요는 있지만, 여전히 나머지 단위는 미등록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연세대 의대도 '절반' 이상이 복학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현재 '미등록' 투쟁 방식에 의문을 제기했다. 의료계 내부에서도 대안 없이 미등록 휴학 방식으로 투쟁을 하는 것이 옳은지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wideop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