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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②A주 한 해 투자방향 결정의 분수령 4월, 주목할 포인트는?

기사입력 : 2025년03월27일 09:01

최종수정 : 2025년03월27일 09:01

한 해의 투자 방향성 선택 단서 등장, 분수령 시기 '4월'
정책방향+경제데이터+상장사 재무제표 '3대 단서' 주목
4월 A주 흐름 전망, 주목할 투자방향에 대한 기관 진단

이 기사는 3월 26일 오전 12시5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A주 한 해 투자방향 결정의 분수령 4월① 주목할 포인트는?>에서 이어짐.

◆ 성장성 개선여력 보유 자산, 방어적 자산 주목

종목 유형별 단기 투자대상과 관련해 다수의 기관은 대형주에 집중하면서 중소형 성장주를 적절히 회피하고, 지속적이거나 개선 가능성이 있는 성장성이 좋은 방향 및 고배당주를 필두로 한 방어적 안전 자산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것을 권장한다. 중장기적으로는 다수의 증권사는 AI는 여전한 인기 투자방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A주 시장의 2분기 시장 동향에 대해 신만굉원(申萬宏源) 전략팀은 방어적 투자전략이 우세한 시기가 될 것이며, 절대 수익과 상대 수익을 동시에 갖춘 고배당 자산에 주목할 것을 강조했다.

중기적 관점에서는 기술 산업 동향을 계속 주시하는 가운데, 국내 AI 컴퓨팅 파워 능력과 응용, 임바디드 인텔리전스(Embodied Intelligence), 저공경제(低空經濟, 유인주행 또는 무인자율주행 항공기의 저공 비행을 견인차로 하여 연계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내는 경제)의 투자 기회에 중점을 둘 것을 권장했다.

올 한해 핵심 투자방향인 기술 섹터를 둘러싼 분기 단위의 조정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초상증권(招商證券)은 내∙외부 유동성 환경의 변화에 따라 시장은 공격과 방어의 전환점에 진입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외부 유동성 측면에서 미국 달러 지수가 계속 반등할 경우, 시장의 위험 선호도에 대한 압박을 형성하여 방어적 속성의 가치 투자가 더 좋은 성과를 보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03.26 pxx17@newspim.com

내부 투자 측면에서 자금 조달이 시작되면서, 2024년 연간 보고서와 2025년 1분기 보고서의 실적 공개 기간이 진행됨에 따라 시장의 위험 선호도가 하락하고, 자금은 단계별 유출로 전환될 수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이는 투자 스타일의 단기적 조정을 유발, 이전의 소형주+성장주+테마주 중심 스타일에서 '안정적 실적+방어적 속성' 중심 스타일로 투자방향을 전환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올 한해 연간 흐름을 기준으로 전망해보면, 기술주는 여전히 시장의 주요 테마이며 실적 공개 기간이 끝난 후에는 다시 AI + 투자노선으로 회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중은증권(中銀證券)은 단기적으로는 일정 수준의 조정 필요성이 존재하지만, 중기적으로 상승 추세는 아직 중단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단기 조정 상황에서 강한 방어성과 배당 우위를 갖춘 일부 트랙에 주목해야 하며, 특히 주목할 투자방향으로 △산업 업황이 개선되고 긍정적 업황을 유지하는 신흥 소비 △정책적 촉매제를 통해 적절한 밸류에이션 평가를 받는 중의약 △친환경 전력 트렌드 속 업계 현금 흐름이 안정적인 수력 및 원자력 △실체 금융 수요 회복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고 안정적 배당 매력까지 보유한 국유 은행 △안정적 현금 흐름과 최근 공급 측면의 개선세가 포착되고 있는 석탄 등을 꼽았다.

화서증권(華西證券)은 중국 AI 산업 구도가 정책 주도에서 시장 주도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으며, 2025년 AI 응용 분야가 폭발기에 진입하고 계속해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것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구체적 투자방향과 관련해서는 내수 진작 정책의 혜택을 받는 소비 섹터와 가격 상승 관련 자원 섹터에서 포착할 투자기회에 주목할 것을 권고했다. 중기적으로는 기술 산업의 성장세 속에서 AI 응용, 휴머노이드 로봇, 스마트 드라이빙, 스마트 웨어러블, 국산 컴퓨팅 능력, 저공경제 등을 주목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03.26 pxx17@newspim.com

◆ 다시금 주목받는 배당매력, 주목할 A주 고배당주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 산하의 데이터 산출 플랫폼 수쥐바오(數據寶)에 따르면 3월 20일 기준으로 148개 A주 상장사가 현금 배당 방안을 공개했는데, 총 현금배당액은 1135억5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그 중 중국평안보험(601318.SH)과 닝더스다이(CATL 300750.SZ)는 2024년 현금배당금 총액이 각각 293억3400만 위안과 199억7600만 위안으로 100억 위안을 넘어섰다.

평안은행(000001.SZ), 복요유리(600660.SH), 약명강덕(603259.SH), 목원식품(002714.SZ) 등 16개 상장사는 10억~100억 위안 사이의 현금배당금 총액으로 상위권을 차지했다.

또 다른 통계를 살펴보면, 3월 25일 기준으로 상하이∙선전∙베이징 시장에 상장된 260개의 A주 상장사가 2024년 연간 배당 계획을 발표했다. 총 현금배당액은 3100억 위안을 넘어섰다.

2024년 연간 주당 배당금 및 해당 연도 말 종가를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 이미 배당 계획을 발표한 기업 중 34개 기업의 주식 배당수익률(시가배당률, 주당 배당금/기준일 주가)이 3%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그 중에서도 강하창건(601886.SH), 동방우홍(002271.SZ), 화특달인(000915.SZ)의 배당수익률이 7%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습니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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