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김용락 기자 = 대구 달성군 화원읍 송해공원 동편 함박산 8부능선에서 산불이 발생해 대구소방본부 등 진화당국이 밤샘 진화에 나선 가운데 발화 이틀째인 27일 오전 6시5분 진화헬기를 투입 공중진화에 들어갔다.
진화당국은 이날 진화헬기 5대와 장비 52대, 진화인력 582명을 동원해 연소확산 차단과 조기진화에 총력을 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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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화원읍 송해공원 동편 함박산 8부능선에서 산불이 발생해 밤샘진화에 들어간 대구소방과 산림청 등 진화당국이 27일 오전 6시5분을 기해 헬기5대를 투입, 공중진화를 재개했다.[사진=대구소방본부] 2025.03.27 nulcheon@newspim.com |
이날 오전 6시 기준 진화율은 90%대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전날 오후 7시29분쯤 달성군 화원읍 송해공원 동편 함박산 8부능선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대구소방과 산림 등 진화당국은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차량 35대, 진화인력 156명을 긴급 투입해 밤샘 진화를 전개했다.
진화당국은 진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현장조사를 실시,산불의 정확한 원인과 피해면적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