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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 日 국빈 방문...트럼프 이후 6년 만에 왕궁 환영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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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일본을 국빈 방문한 가운데, 25일 도쿄 왕궁(황거)에서 환영 행사가 열렸다.

룰라 대통령 내외는 이날 오전 왕궁을 방문했으며, 나루히토 일왕과 마사코 왕비의 영접을 받았다.

외국 정상의 국빈 방문은 2019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국 대통령 이후 6년 만이며, 왕궁 환영 행사 역시 6년 만에 개최됐다. 나루히토 일왕의 즉위로 시작된 레이와 시대에는 두 번째 국빈 방문이다.

국빈은 대통령이나 국왕 등 외국 정상을 초대하는 경우 가장 격이 높은 대우이다. 총리와의 회담은 물론 일왕과의 회견, 왕궁에서의 환영 행사가 마련되며 각료회의 결정도 거쳐야 한다. 국빈 한 사람에게 들어가는 예산도 2000만엔(약 2억원)을 넘어선다.

일본에서 국빈은 일정이나 예산 등의 제약으로 연간 1~2명으로 제한된다. 그 다음 등급으로는 '공빈(公賓)', '공식실무방문객', '실무방문객'이 있다.

이날 환영식은 궁전 앞뜰에서 열렸으며, 양국의 국가가 연주된 후 룰라 대통령은 육상자위대 의장대의 예우를 받고 도열한 대원을 사열했다. 그 후 약 30분 동안 일왕 내외와 룰라 대통령 부부 간의 회담이 진행됐다.

룰라 대통령은 "토양 개량 사업이나 하이브리드 자동차 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일본이 브라질에 협력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고, 나루히토 일왕은 "대통령께서 일본과 브라질 간의 협력을 높이 평가해 주셔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응답했다.

이날 저녁에는 일왕 내외 주최로 왕궁에서 환영 만찬회가 열릴 예정이다.

룰라 대통령은 올해 브라질·일본 수교 130년을 맞아 일본을 방문했다. 26일에는 이시바 시게루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도쿄 왕궁에서 열린 룰라 브라질 대통령 환영 행사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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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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