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대응 전략 회의 개최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시는 지난 24일 세종시청 집현실에서 '행복도시 상가 공실 공동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회의는 세종시와 행복청, LH세종특별본부가 함께 각 기관 전문성을 살려 상가 공실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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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행복청, LH본부 관계자들이 행복도시 상가 공실 공동대응 전략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2025.03.25 jongwon3454@newspim.com |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11월 세 기관이 수립한 '행복도시 상가 활성화 종합대책' 기관별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현장 의견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상가 허용 용도 대폭 완화와 미매각 상업 용지 용도 변경 등 실효성 있는 공급조절 방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자는 의견을 모으기도 했다.
강주엽 행복청 차장은 "세종시, LH와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회의가 단순한 토론에 그치지 않도록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