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함평군, 주민 주도형 '주민거점시설' 본격 운영

기사입력 : 2025년03월24일 11:47

최종수정 : 2025년03월24일 11:48

지역 자원 활용한 특화 사업으로 지역경제 훈풍

[함평=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전남 함평군은 함평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주민 거점시설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거점시설은 주민이 운영하며 주민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함평군 나비스스토어, 나비스카페, 나비잠자리, 마을공작소 모습. [사진=함평군] 2025.03.24 hkl8123@newspim.com

함평천지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함평읍 중앙길 가변 상가로에 나비스카페, 나비스스토어, 나비잠자리, 마을공작소를 위탁 관리하고 있다.

나비스카페는 커피와 함께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음료를 판매하고 있다. 나비스스토어에는 지역 농가의 농산물 가공품이나 공예 기념품이 전시·판매되고 있다.

나비잠자리는 숙박시설로 2인실 5실, 4인실 1실, 4인 이상 파티룸 1실 등 총 7개의 객실을 갖췄다. 입실은 오전 11시부터 가능하며 다음 날 오후 3시까지 퇴실해야 한다. 예약은 마을 조합 분과장에게 문의하면 된다.

나산면에서는 나산면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나산 할머니다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보면에서는 해보면 꽃무릇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전통시장에서 '꽃무릇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학교면에서는 예전 농협 하나로마트 건물을 리모델링해 학교면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건강드림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역특화 자원을 활용한 도시재생사업이 지역 일자리창출과 청년창업 등으로 지역경제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공동체와 함께 지속 가능한 정책을 발굴하고 실현하는 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