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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정취 가득한 음성 호수, 나들이 장소로 제격

기사입력 : 2025년03월24일 09:29

최종수정 : 2025년03월24일 09:29

음성군, 5개 권역 7개 호수와 관광지 소개

[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음성군은 따뜻한 봄을 맞아 산책과 관광에 적합한 5개 권역, 7개 호수를 소개했다.

원남호수. [사진=음성군] 2025.03.23 baek3413@newspim.com

자연 속에서 가족, 연인, 반려동물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음성의 호수들은 봄나들이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금왕읍의 금왕 삼형제 저수지는 벚꽃길이 아름다워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다.

맹동면의 맹동 호수는 함박산 등산로와 함께 치유의 산책길로 유명하며, 원남면의 원남 호수는 핑크빛 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둘레길과 다양한 체험장이 조화를 이룬다.

용계 저수지.[사진=음성군] 2025.03.23 baek3413@newspim.com

음성읍의 용산 호수와 소이면의 충도 호수도 각각 봉학골산림욕장과 낚시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싱그러움이 가득한 음성의 호수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산책을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호수들의 사계절을 담은 동영상을 음성군 인터넷 방송에 업로드했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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