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관광객 2000만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지역 고유성을 강화한 융복합 관광자원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동해시는 최근 동해선 열차의 개통 이후 관광 열차 상품을 운영하며 관광객 유입을 활성화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지속가능한 관광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속가능한 관광도시로 전환▲유휴부지 관광자원화▲여행하기 좋은 관광서비스 환경 조성 ▲관광벨트화 추진▲동해다움 어필▲글로벌 마케팅 추진▲야간관광 활성화 추진▲권역별 관광 서비스 품질 개선▲관광분야 투자 재원 마련 등의 9개 과제를 우선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동해선 개통으로 접근성이 향상됨에 따라, 동해시는 관광자원을 전략적으로 개발해 수도권 및 타지역과의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경기 활성화뿐만 아니라, 균형 발전 추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에서 추진 중인 동해시의 관광 전략은 독창성을 바탕으로 하여 지역 매력을 한층 더 부각시키고 있으며, 지역다움의 가치를 글로벌 시장에서 어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 시는 올해 총 22건의 관광진흥사업에 약 300억 원을 투자해 글로벌 명품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문영준 동해시장 권한대행은 "관광산업이 지역 경제 성장을 위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마스터플랜과 관련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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