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尹파면 촉구' 민주당·시민들 일주일째 도보 행진…"헌재 판결 늦어져 불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8일째 축구장 거리 약 42번 왕복
주변 시민들 '환호' vs '욕설'
이재명 "헌재 신속 파면 촉구"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헌법재판소에서 판결을 미루고 있어 너무 답답해서 나왔습니다. 뭐라도 해야 하지 않겠어요?"

18일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도보 행진에 참여한 최 모 씨(양주·60대)는 이같이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시민들과 함께 일주일째 윤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며 여의도 국회에서 종로구 광화문까지 도보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 청주, 양주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시민들도 헌재의 빠른 판결을 촉구하며 윤 대통령의 파면에 목소리를 냈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소속 의원들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광화문 방향으로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7일째 도보행진을 하고 있다. 2025.03.18 leemario@newspim.com

최 씨는 "윤 대통령이 다시 복귀하는 생각만 하면 불안해서 잠이 안 올 지경"이라며 "집에 들이닥쳐 사람을 잡아가도 되는 세상을 만들지 않기 위해 계엄 이후 꾸준히 집회에 나가고 있다"며 울분을 토했다.

도보 행진 대열은 오후 3시 30분쯤 시작한 뒤 오후 5시 15분쯤 광화문 광장에 도착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들은 8.8km가량을 걸었는데, 이는 축구장(105m)을 약 42번 왕복하는 셈이다.

행진 마지막 지점인 광화문 광장에서는 이들을 기다리던 시민 십여 명이 행진 대열을 보자 환호했다.

김 모 씨(60대)는 "행진 대열을 맞기 하기 위해 청주에서 왔다"며 "힘들어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시민은 이들을 향해 "빨갱이들 아니냐", "나라를 팔아먹는 것들" 등 심한 말을 뱉었다.

이에 행진 대열에서도 큰 목소리로 반박하는 말을 했다.

행진에 참여한 한 시민(여·서울)은 "너무 지쳐서 말할 힘이 없다"면서도 "윤 대통령 파면 때까지 도보 행진은 물론 집회에도 참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여·강원도)은 "매일 하다 보니 걷는 속도가 빨라져서 생각보다 빨리 도착했다"며 "오후 7시 집회까지 참여할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은 1700여개 시민단체가 모인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이 윤 대통령 석방 후부터 매일 저녁 7시 광화문 광장에서 여는 탄핵 촉구 집회에 참석해 릴레이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앞서 '윤석열 탄핵 야5당 국회의원 연대'(탄핵연대) 소속 국회의원들은 단식 8일째인 이날 당 지도부 권유로 단식을 중단했다.

민형배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건강 악화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다.

단식 농성은 민주당 초선 의원 모임인 '더민초' 소속 이재강·양문석·임미애·채현일 의원과 정혜경 진보당 의원이 이날 낮 12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이어가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같은 날 페이스북에서 "헌재 선고가 납득할 만한 이유 없이 지연되며 많은 국민들께서 잠들지 못하고 계신다. 해외에서도 대한민국의 혼란상을 불안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고 성장률도 폭락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국민께서 풍찬노숙하지 않고 이제 마음 편히 잠드실 수 있도록, 더 이상 곡기 끊는 분들, 목숨을 잃는 일이 나오지 않도록 신속한 파면 선고를 요청드린다"고 강조했다.

chogi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하닉, 100조 주주환원설 선긋기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SK하이닉스가 100조원 규모의 초대형 주주환원 추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해명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기사에 기재된 주주환원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사진 = 뉴스핌DB] 앞서 한 매체는 SK하이닉스가 올해 4분기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 등을 포함해 최대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사주 매입 규모만 약 4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은 유지하면서도, 보도에 언급된 구체적 규모와 방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업계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HBM 증설과 첨단 패키징 투자 등 대규모 자금 수요도 함께 고려될 것으로 보고 있다. kji01@newspim.com 2026-06-17 08:04
사진
北김주애 '후계' 드러난 이 장면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의 4대 세습 후계자로 점쳐지는 김주애가 아버지인 김정은에게 손짓을 하며 무언가 가리키는 장면이 관영 선전매체를 통해 공개됐다. 북한에서 이른바 '수령'으로 일컬어지는 최고지도자에게 이런 행동을 하는 건 불경스런 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점에서, 딸 주애의 후계 권력자로서의 지위가 더욱 굳어지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과 딸 주애가 지난 4일 5000톤급 신형 구축함 강건호에 함께 올라 시험운항 실태를 살펴봤다. 김주애가 손을 들어 뭔가를 가리키고 있다.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6.17 북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국무위원장 김정은은 딸 주애와 함께 5000톤급 신형 구축함 강건호에 올라 실전 배치를 앞두고 시험운항 중인 함 내부와 전투장비 등을 둘러봤다. 이 과정에서 갑판에선 두 사람의 모습이 드러났는데, 김주애가 아버지에게 손으로 뭔가를 가리키며 설명하는 듯한 장면을 담은 사진이 공개됐다. 특히 이 장면은 김정은의 생모인 고용희(2004년 사망)가 생전에 국방위원장 김정일과 함께 군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손으로 뭔가를 가리키며 설명하는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난 고용희는 북송 후 김정일과 28년간 동거하면서 정철·정은·여정 2남 1녀를 낳았다. 하지만 고용희는 생전에 한 번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김정은 집권 이후인 2013년 생전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일부 고위 간부들에게만 공개된 바 있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17일 "고용희는 평양 권력의 안방을 차지해 그 소생인 김정은을 후계자로 만들었다"면서 "이번에 연출된 김정은 부녀의 사진은 주애가 후계 지위를 굳혀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말했다. 국가정보원은 국회 정보위 보고 등을 통해 김주애가 후계수업을 받고 있으며, 올 들어 후계 내정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는 판단을 밝힌 바 있다.  [서울=뉴스핌]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생모인 고용희(왼쪽, 2004년 사망)가 생전에 군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손을 들어 뭔가를 가리키고 있다. [사진=북한 내부영상 캡처] yjlee@newspim.com 2026-06-17 08: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