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18일 LS전선 동해공장을 방문해 생산시설을 시찰했다.

LS전선 동해공장은 해저 케이블 산업의 중심으로 제5공장 증설을 통해 생산 능력 및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
LS전선은 2009년부터 동해공장에서 해저 케이블을 생산하고 있으며 아시아 최대 규모인 HVDC 해저 케이블 전용 공장을 운영 중이다.

LS전선은 동해공장에 4774억 원을 투자해 450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작년 강원도 및 동해시와 제5공장 투자를 협약하며 올해 6월까지 836억 원을 투입하고 100여 명의 신규 고용을 계획하고 있다.
최근 강원도의 주요 수출 품목으로 부상한 전선 산업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김 지사는 LS전선의 성장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약속했다.

김진태 지사는 "LS전선 동해공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뛰어난 기술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지난해 강원도의 전선 관련 수출은 전년 대비 61.1% 증가하면서 강원도 수출을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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