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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다칠라"... 월드컵 예선 아르헨 대표팀서 제외

기사입력 : 2025년03월18일 11:05

최종수정 : 2025년03월18일 11:05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3월 A매치 기간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서 뛰지 않는다. 귀하신 몸 다칠까봐 부상 방지 차원에서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다.

21일 우루과이(원정), 26일 브라질(홈)과 북중미 월드컵 예선 13, 14차전을 치르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소집 선수 명단을 18일(한국시간) 발표하며 메시의 이름을 포함하지 않았다.

리오넬 메시. [사진 = 로이터 뉴스핌]

메시는 이달 들어 소속팀의 공식전 3경기에 휴식 차원에서 결장했다가 15일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경기에서 복귀했고 18일 메이저리그사커(MLS) 경기에도 출전했다. 소속팀인 인터 마이애미의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감독은 "우리는 메시에게 과부하를 주지 않으려고 했다. 부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으나 우리는 그에게 시간을 주기로 했다"며 메시의 몸 상태와 관련해 대표팀 의료진과 소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르헨티나는 남미 예선 12경기에서 승점 25를 쌓아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번 아르헨티나 대표팀 명단엔 훌리안 알바레스, 줄리아노 시메오네(이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 밀란), 엔소 페르난데스(첼시), 크리스티안 로메로(토트넘),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애스턴 빌라) 등이 이름을 올렸다.

남미의 맹주인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맞대결을 앞두고 두 나라를 대표하는 스타인 메시와 네이마르(산투스)는 모두 명단에서 빠졌다. 네이마르는 애초 브라질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최근 소속팀 경기에서 왼쪽 허벅지를 다쳐 제외됐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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