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故신상길 회장님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故신상길 회장님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사진=김동연 경기도지사 SNS]

김 지사는 "참담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누가 국민을 거리로 내몰고 나라를 위기 속으로 몰아세우고 있습니까? 나라를 살리고 우리 국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유일한 길은 오직 조속한 탄핵 인용 뿐"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그는 "고인께서 남기신 뜻과 함께하겠다"며 "유가족과 지인, 당원동지 여러분 모두께도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애도했다.

김 지사는 이날도 오후 6시30분 의정부역에서 1인 피켓시위를 이어갔다.

그는 "지금 계엄과 내란 종식을 위한 조속한 탄핵 인용이 시급하다"며 "지금 민감국가로 지정되었고 경제도 어렵고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나라가 절단 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빠른 시간 내에 계엄과 내란 종식을 위한 탄핵 인용이 있어야 되겠다"며 "그와 같은 것을 주장하기 위해 오늘은 의정부역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인 피켓시위. [사진=김동연 경기도지사 SNS]

김 지사는 "지금 지사로서 일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가급적 제 목소리를 내면서 조속한 탄핵 인용의 필요성을 계속 주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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