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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 구룡령 42.5cm 폭설…강원도, 제설 총력

기사입력 : 2025년03월17일 09:14

최종수정 : 2025년03월17일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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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지난 16일부터 강원 대부분 지역에 대설특보가 내린 가운데 홍천 구룡령에 42.5cm의 눈이 쌓였다.

17일 오전 7시 현재 강원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집계한 적설량을 보면 홍천 구룡령 42.5, 평창 용산 34.0, 고성군 33.7, 삼척 하장 36.7, 고성 진부령 30.5, 정선 임계 30.6, 강릉 삽당령 35.7, 동해 달방댐 26.8, 속초 20.2, 인제 조침령 28.3, 강릉 20.9, 동해 18., 속초 20.2, 삼척 12.9, 홍천 2.1, 춘천 2.2, 횡성 7.9, 영월 5.9, 평창 10.2, 정선 6.6, 철원 9.5, 화천 18.5, 양구 5.3, 인제 4.4, 양양 21.9, 양양 면옥치 27.0cm를 보이고 있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시 평릉동에 쌓인 눈. 2025.03.17 onemoregive@newspim.com

강원재난안전대책본부는 대설특보에 따라 제대본 2단계를 가동 중이며 장비 934대, 인력 986명, 제설제 2467t 등을 투입해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번 눈으로 삼척 마달재·정거리재, 고성 대진리~마달리, 거진뒷장해안도로 등 4개소와 국립공원 59개 등산로가 통제됐다. 또 고성군 380세대에 발생한 정전은 이 시각 현재 복구완료됐다.

17일 오전 4시10분 강릉 내곡동 강릉시복지관 앞 도로 제설 작업차가 전도됐으며 4시19분 강릉 청량동 도로상에서 캠핑카가 눈길을 오르지 못해 고립되기도 했다.

속초에서는 이날 오전 3시47분 노학동 도로상에서 차량이 고립됐으며 지난 16일 오후 12시43분쯤 태백 장성동 타워빌 아파트에서 주민이 낙상하는 사고가 있었다. 

이번 대설은 당초 산간지역에 집중될 것으로 본 기상청 예보와는 달리 강릉, 동해, 속초, 고성, 양양 등 동해안 평지에 집중됐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이번 눈은 습기가 많고 무거운 습설로 시장비가림, 농축산시설 등 적설취약 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와 고립, 시설물 붕괴 등 인명피해가 우려될 경우 신속한 주민대피, 출근길 도로관리에 집중하라"고 지시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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