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통합추진위원회 '중도보수 4자 단일후보'로 선출된 정승윤 후보가 14일 후보 등록을 완료하고, 최종 승리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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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윤 부산시교육감 재선거 예비후보가 14일 오전 부산 연제구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본 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사진=정승윤 후보 캠프] 2025.03.14 |
정승윤 후보는 이날 오전 부산 연제구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중도보수 4자 단일후보로서 부산교육감 재선거에 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비장한 심정으로 부산시민 여러분께 말씀드린다"며 "북한과 김일성을 찬양한 전교조 교사를 특별 우대하는 세력에게 아이들을 맡길 수 없다"고 우회적으로 김석준 후보를 겨냥했다.
그러면서 "6·25전쟁은 조국해방전쟁, '김일성이 항일무장투쟁을 주도했다'는 북한 찬양 종북 교사들, 국가보안법 위반 유죄판결 받은 전교조 교사들을 특별 채용해 본인도 재판받고 있는 분이 또다시 부산시교육감이 되겠다고 나섰다"고 쓴소리를 던졌다.
정 후보는 "자유대한민국을 부정해서 위헌정당 해산된 통진당에 부산시당위원장으로 몸 담았던 분에게 부산 교육을 맡길 수 없다"며 "저 정승윤은 종북좌파 이념교육으로부터 우리 부산 아이들을 지키겠다. 부산시민 여러분과 함께 부산 교육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