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기 300명…생생한 현장 고충·불편사항 제보 증가세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13일 도청 왕인실에서 300명의 제13기 민원메신저를 위촉하며 행정과 도민 간의 가교 역할 강화를 강조했다.
전남도 민원메신저는 무보수 명예직 자원봉사자다. 2003년부터 일상 속에서 도민의 생생한 현장 소리를 듣고 고충과 불편사항을 제보하며 도정 주요 정책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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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메신저 위촉식. [사진=전남도] 2025.03.13 ej7648@newspim.com |
행사는 신규 민원메신저 위촉장 수여, 임원진 선출, 민원메신저의 역량 강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민원메신저의 고충·불편사항 제보 및 처리 건수는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로, 지난해 4084건을 제보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새롭게 위촉된 13기 민원메신저는 벌써 600여 건의 고충·불편사항을 제보하는 등 예년보다 더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정양수 전남도 도민행복소통실장은 "새로운 기회와 희망의 전남 시대를 위해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며 "제13기 민원메신저가 자긍심을 갖고 활발히 활동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