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남원농특산물 축제를 통해 농업인과 소상공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95회 춘향제와 함께 내달 30일부터 5월 6일까지 광한루원 승월교 아래 요천둔치 일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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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5.03.13 lbs0964@newspim.com |
남원시는 농업인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도록 홈페이지를 통해 50개 업체를 모집했다.
유관기관과 협력해 체험 및 판매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식행사에서는 바비큐, 막걸리, 부각 등 남원의 대표 음식을 제공한다.
무대 이벤트로는 춘향 골든벨, 가위바위보 왕중왕, 깜짝 노래방, 즉석 행운권 추첨 등이 준비되어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남원의 농업인과 소상공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남원의 고품질 농특산물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