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술에 취해 길거리에서 모르는 행인을 돌로 때려 상해를 입힌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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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경찰서 전경 [사진=진해경찰서] 2018.8.3. |
경남 진해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40분께 창원시 진해구 이동 한 길거리에서 지나가던 행인 B(50대)씨의 뒷머리를 돌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2cm 가량 머리에 열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사건 직후 지나가던 행인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