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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대개발 파주시 순회 간담회…'동북아 경제 관문'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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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40 비전 구체화…경기북부 대개발 흔들림 없는 추진 의지 천명

[경기북부=뉴스핌]신선호.최환금 기자=경기도는 지난 11일 파주시와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를 위한 소통의 장인 '경기북부 시군 비전 순회 간담회'를 파주시청에서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북부 대개발 파주시 순회 간담회[사진=경기북부청]

이번 간담회는 경기북부 대개발 추진과 함께 파주시의 2040 미래 발전 구상을 시민들과 공유한 것으로 지난해 7월 포천시를 시작으로 의정부, 동두천, 양주, 연천, 가평에 이은 일곱 번째이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한 김경일 파주시장,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이용욱 경기도의원과 60여 명의 파주시민이 함께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경기북부 대개발 파주시 순회 간담회[사진=경기북부청]

경기연구원 이정훈 박사는 발제를 통해 파주시의 현황을 분석하고 파주시가 가진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미래발전 방향으로 '동북아 경제 관문, AI-디지털 산업 신성장 거점'을 비전으로 한 '파주시 발전 5대 전략 15개 과제' 추진을 제시하며 의견을 공유했다.

도는 경기북부 대개발 추진과 관련해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북부 출퇴근 30분 시대를 연 GTX A 운정중앙역~서울역 구간 개통을 비롯해 ▲대한민국 고속도로역사상 5000㎞ 시대를 이어가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파주~양주 구간 개통▲지방도 예산 집중투자를 통한 3개 핵심지방도 노선 조기개통(문산-내포1, 문산-내포2, 적성-두일)▲파주-양주-포천-남양주를 연결하는 경기북부 1.5순환 고속화도로 추진 등 철도·도로 분야의 성과가 있었다.

또한 ▲파주시 신규 산단물량 공급, 지정형 창업혁신공간 선정 및 미니수소도시 선정▲파주출판도시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캠프그리브스 확대 개방과 DMZ-임진각-캠프그리브스 연계 체류형 관광 활성화▲DMZ 오픈 페스티벌 개최 등 첨단산업 육성과 K콘텐츠 지원 성과도 있었다.

특히 경기도는 경기북부 대개발 추진으로 2040년 파주시가 5개 분야에 있어 크게 변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우선 KTX가 파주시까지 연장돼 파주에서 부산까지 반나절 이동이 가능해지고 1.5순환 고속화도로를 통해 북부 시군간 이동시간도 대폭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또 파주 메디컬 클러스터 조성은 파주시가 경기북부의 최첨단 의료와 혁신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하며 AI(인공지능)-디스플레이·모빌리티 클러스터 육성과 특구 지정은 첨단산업 중심지로의 성장을 위한 훌륭한 토양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잘 보전된 생태환경과 DMZ는 DMZ 관광 글로벌 명소화를 통해 평화 상징의 글로벌 랜드마크가 되고 민통선·접경지 RE100을 통해 파주시가 RE100·신에너지 기반의 지속 가능한 도시로 자리잡는 데 점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북부 대개발 파주시 순회 간담회[사진=경기북부청]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지난 1월 20일 '경기도 권역별 대개발 구상 지원 조례' 제정으로 권역별 대개발 추진의 법적 기반이 마련돼 민간에서 믿고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졌다"며 "경기도는 도의회, 파주시와 함께 경기북부 대개발의 꿈을 이뤄낼 수 있도록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경기북부 대개발 포럼을 개최해 대개발 아젠다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을 발굴하고 경기북부 대개발 구상을 확정 발표해 기본계획에 반영·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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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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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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