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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선경도서관 '학교로 찾아가는 책 읽는 교실' 운영

기사입력 : 2025년03월10일 16:24

최종수정 : 2025년03월10일 16:24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시 선경도서관이 '학교로 찾아가는 책 읽는 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교를 모집한다.

책 읽는 교실 포스터. [사진=수원시]

10일 수원특례시에 따르면 팔달구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책 읽는 교실'은 독서 습관 형성을 돕는 맞춤형 독서 교육 프로그램이다.

전문 강사가 학교를 방문해 강의한다.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다독다독 그림책 도서관'은 교과과정과 연계한 그림책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팔달구 중·고등학교 6개교를 대상으로 하는 '우리학교 꿈꾸는 북리더'는 진로체험, 인문고전 읽기, 토의·토론 등 책을 통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3월 21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프로그램 운영 일정·신청 방법 등은 선경도서관에서 발송한 공문에 첨부된 강의기획안을 참고하면 된다.

신청을 원하는 학교는 전자 공문으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선경도서관 관계자는 "책 읽는 교실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책과 친숙해지고, 독서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고력을 확장하고 창의적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이번 독서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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