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이 청년을 응원해', 비수도권 청년 수도권 주거비 등 지원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신한금융희망재단(이사장 진옥동)은 10일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업준비 청년들을 지원하는 '신한이 청년을 응원해' 사업의 1차 지원자를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 |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신한금융희망재단(이사장 진옥동)은 10일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업준비 청년들을 지원하는 '신한이 청년을 응원해' 사업의 1차 지원자를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사진=신한금융희망재단]2025.03.10 dedanhi@newspim.com |
이 사업은 비수도권 출신 청년들에게 수도권 내 주거비, 교통비 등의 비용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취업준비를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까지 총 1439명의 청년이 약 22억원을 지원받았다.
올해부터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지원 대상을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의 취업준비 청년으로 확대했고, 고용노동부 직업교육훈련 과정 참여자와 향토학사에 거주하는 청년도 포함시켰다.
지원 규모는 분기마다 600명씩 총 3차례에 걸쳐 선발하여 총 1800명의 청년을 지원하며, 선발된 청년에게는 1인당 최대 150만원의 정주비와 60만원의 학습공간 이용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중복 참여는 1회에 한해 가능하다.
신한금융희망재단 관계자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환경을 조성할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