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잠실 롯데월드몰, 日 백화점 뒤흔든 '더바넷' 팝업 연다

기사입력 : 2025년03월10일 08:49

최종수정 : 2025년03월10일 08:49

이달 20일까지 유통사 최초로 선보여
2025년 봄여름 신상품 단독 선공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롯데백화점은 '팝업의 성지'로 불리는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K-패션 브랜드 '더바넷(The Barnnet)' 팝업스토어를 국내 유통사 최초로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0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서 유통사 최초 팝업스토어를 열고, 더바넷의 2025년 봄여름(S/S) 신상품을 가장 먼저 단독으로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마련된 '더바넷' 팝업스토어에 구매 대기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사진=롯데백화점]

가방과 모자 및 액세서리를 포함한 총 200여 가지의 전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워크 자켓(25만원)', '집업 니트(19만8000원)', '볼캡(4만2000원)' 등이 있다.

현재 가장 주목받는 'K-패션' 브랜드라는 평을 받고 있는 더바넷은 2021년 론칭한 캐주얼 브랜드로, 2030세대 고객들에게 가장 트렌디한 브랜드로 손꼽힌다.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한 디자인에 섬세한 디테일을 더한 특유의 스타일로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에는 일본 도쿄 신주쿠에 위치한 이세탄 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 일주일간 무려 3억 원의 매출은 기록해 해외 진출에 대한 성공 가능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특유의 클래식한 분위기를 살린 감각적인 인테리어도 눈길을 끈다. 매장 입구에 배치한 꽃마차와 아치형 구조의 공간이 유럽의 고풍스러운 상점을 연상시킨다. 패브릭 소재와 부드러운 파스텔 톤을 사용해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 밖에도, 방문 고객들이 상품을 자유롭게 둘러보고 시착할 수 있도록 총 4개의 피팅룸을 마련해 편의성을 높였다.

국내 첫 팝업스토어인 만큼, 이벤트와 혜택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구매 고객에게 팝업스토어 방문을 기념할 수 있도록 포토 부스 이용권을 제공한다. 주말에는 당일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생화(生花)'를 증정한다. 4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숄더백'을 한정 수량으로 증정하는 등 구매 고객을 위한 금액대별 사은품도 다채롭게 제공한다.

한편, 잠실 롯데월드몰은 독보적인 K-콘텐츠를 선보이며 외국인 고객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실제로, 잠실 롯데월드몰의 지난해 외국인 고객 매출은 약 45% 증가했으며, '아더에러', '마르디 메크르디', '이미스' 등 K패션 브랜드를 꾸준히 선보이며 해외 관광객 사이에서 서울을 대표하는 쇼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유통사 최초로 선보이는 이번'더바넷 팝업스토어 또한 외국인 고객에게 새로운 K-패션 브랜드를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윤창욱 롯데백화점 영컬쳐팀 치프바이어는 "더바넷은 현 시점 젊은 고객들 사이에서 가장 뜨거운 디자이너 브랜드 중 하나"며 "롯데백화점에서 다채로운 K-패션 브랜드를 지속 선보이고 있는 만큼 향후에도 차별화된 콘텐츠로 트렌드를 선도하며 시너지 효과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nr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AI 기반 맞춤형 MY뉴스 출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매일 쏟아지는 수만 개의 뉴스 중에서 정작 나에게 필요한 뉴스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로 독자에게 뉴스를 추천해주는 'AI MY뉴스'를 11일 본격 출시했다. AI MY뉴스의 핵심은 지능형 구조에 있다. 그동안 미디어는 독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에 의존해 단순히 뉴스를 선별해 제공했다. 그러나 AI MY뉴스는 독자를 이해하고 학습해가며 개인에게 꼭 필요한 뉴스를 골라 제공한다. ◆ AI 추천뉴스·글로벌투자·AI 어시스턴트 출시 'AI 추천뉴스'는 독자가 첫 번째 기사를 클릭하는 순간부터 작동한다. 관심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기사를 읽을 때마다 AI 시스템이 독자의 취향을 기억하고 분석한다. 경제 뉴스를 자주 읽는 독자라면 점차 반도체, 주식, 부동산 등 세부 관심사까지 파악해 더욱 정확한 뉴스를 추천한다. '모닝 브리핑'과 '런치 브리핑'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모닝 브리핑은 AI가 밤새 분석한 전날과 당일 새벽까지의 주요 뉴스를 5~7개 헤드라인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런치 브리핑은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의 뉴스를 공공·정치, 산업시장, 글로벌, 전국 이슈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각 5개씩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 '글로벌 투자' 서비스는 AI MY뉴스의 핵심 콘텐츠다. 뉴스핌 마켓 전문기자들의 고품질 투자분석 'GAM(Global Asset Management)'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브리핑'은 미국 증권시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날마다 시장 개요부터 투자자 관점까지 4개 섹션으로 체계화된 분석을 제공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를 별도 추적해 대형 기술주의 시장 영향력을 정밀 분석한다. '파워 특징주 포트폴리오'는 일일 수익률, 변동성, 이동평균 편차 등 핵심 지표를 종합해 수익률 상위 종목을 분석하고, '이 시각 증시 시그널'은 글로벌 이슈를 실시간으로 찾아 미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호로 정리해 제공한다. '주간 연준 인사이트'는 연방준비위원회 공식 브리핑을 투자자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뉴욕증시 전문가 팁'은 매일 뉴욕 현지 증시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을 5개의 구체적인 팁으로 가공해 전달한다. 이 가운데 '뉴스 종목 추적기'는 전 세계 글로벌 뉴스에서 미국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S&P500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받을 종목을 각각 5개씩 찾아 구체적인 이유도 내놓는다. 뉴스핌이 새롭게 내놓는 AI MY뉴스 서비스 모습 [자료=뉴스핌DB] 2025.08.08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은 글로벌 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와 협력해 생활 밀착형 AI 어시스턴트도 제공한다. '뉴스 전략 24시'는 그동안 축적된 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맞춤형 답변과 생활 전략을 제시한다. 미국 증시 투자 전략도 함께 제공해준다. '정책 배달 119'는 정부 정책브리핑의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찾아 신청 방법까지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정책 컨설턴트 역할을 한다. 단순 검색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의 행동을 이끌 수 있는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한다. 뉴스핌의 모든 기사는 50개 국어로 번역돼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 독자들도 모국어로 한국 뉴스를 접할 수 있다.  ◆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 민병복 뉴스핌 회장은 "AI MY뉴스는 정보 홍수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달하는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모두의 삶에 힘이 되는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AI MY뉴스는 독자와 함께 성장하며 개인의 삶에 진정한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이라며 "AI를 활용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AI로 콘텐츠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제한 없이 무료 서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AI MY뉴스 서비스는 첫 버전(V 1.0)이다. 우선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뉴스핌은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 수요를 직접 파악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독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다양한 콘텐츠 설계 아이디어를 받아 매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이미 서비스에 나선 AI 아나운서 글로벌 투자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뉴스핌은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에서 AI를 잘 활용하는 글로벌 뉴스통신사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낼 예정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8-11 12:54
사진
비만치료제 '마운자로' 21일부터 처방 가능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한국릴리가 비만치료제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를 14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릴리와 공급 계약을 체결한 도매 업체는 오는 20일부터 마운자로의 유통을 시작할 예정이다. 빠르면 21일부터 각 의료기관에서 처방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로고=마운자로] 다만 상급 종합병원의 경우 각 기관의 약사위원회(DC)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다. 한국릴리 측은 "마운자로를 필요로 하는 국내 2형 당뇨병 및 비만 환자 분들께 치료제를 가장 빠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ykim@newspim.com 2025-08-14 14:3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