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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대학, 새 슬로건 '국가대표 기술교육' 공개

기사입력 : 2025년03월10일 12:00

최종수정 : 2025년03월10일 12:00

세계 최고 공공직업교육대학으로 자리매김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이 직업교육 대전환이라는 비전을 담아 '푸른 미래를 열다, 국가대표 기술교육'이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10일 공개했다.

슬로건에는 국민과 함께 미래의 청사진을 그려가며 한국의 대표 기술교육을 제공하고, 세계 최고 공공직업교육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디자인 콘셉트는 중앙에 솟아오르는 푸른 선을 통해 기술교육으로 열어갈 밝은 미래를 강조하고 상단에 떠오른 나무 형상은 폴리텍대학에서 이루어나갈 성장과 결실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자료=한국폴리텍대학] 2025.03.09 sheep@newspim.com

같이 공개한 서브 슬로건 '기술로 준비된 내-일'은 기술교육을 통해 국민이 '내일'과 '나의 일'을 함께 준비할 수 있도록 평생 고용 기회를 만들겠다는 중의적 메시지를 전달한다.

슬로건은 모든 국민의 직업능력 개발을 선도해 국민과 미래를 잇는 일자리대학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반영했다.

폴리텍대학이 지난해 9월 선포한 새 비전, 선도형 직업교육 모델 '케이-시프트'(K-SHIFT)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rand Identity)도 선보이며 본격적인 직업교육 대전환에 나선다.

케이-시프트는 일하고 싶은 국민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폭넓은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반 시설을 고도화하고, 개방과 공유를 통해 평생직업교육을 선도하는 직업교육 모델이다.

이철수 이사장은 "폴리텍대학은 지난 57년 동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술교육대학으로서 300만명이 넘는 핵심 산업인력을 양성해 왔다"며 "이번 슬로건을 통해 정통성을 재확립하고, 일하고 싶은 국민 누구나 폴리텍대학에서 푸른 미래를 이룰 수 있도록 국가대표 직업기술교육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폴리텍대학은 이달 중순까지 올해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shee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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