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위한 다양한 지원책 마련
[담양=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전남 담양군이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소상공인 민생 안정 정책 지원에 적극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빈 점포 임차료 지원사업,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풍수해보험료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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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융자금 이차보전 등 소상공인 정책 지원 박차. [사진=담양군] 2025.03.06 hkl8123@newspim.com |
빈 점포 임차료 지원사업은 관내 등록된 빈 점포에 입점하는 소상공인에게 연간 300만 원 이내로 최대 1년간 임차료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자며, 26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융자금 이차보전 사업은 소상공인이 경영개선을 위한 대출을 할 경우 이자 최대 3%, 연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적격 심사 후 월별 지원될 예정이다.
풍수해보험료 지원사업은 관내에서 영업하는 소상공인이 보험 가입 시 자체 부담 10%를 추가 지원해 총 80%의 보험료를 지원한다.
이 외에도 음식점업 소상공인 공공요금 지원, 야간 점등 전기료 지원, 노란우산공제 장려금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광선 군수 권한대행은 "고금리 등으로 인한 장기적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열악한 환경에서도 지역경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