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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안진 홍종성 대표, 회계업계 '디지털 혁신 전도사'로 호평

기사입력 : 2025년03월09일 08:00

최종수정 : 2025년03월11일 08:18

디지털·커뮤니케이션 혁신, 대고객 사내소통 새지평
'탈랜트 레벌루션'이니셔티브, 인재관리 새로운 패러다임
회계혁신 솔루션 개발 가속화...글로벌통상 선제 대응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홍종성 대표가 이끄는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의 디지털화 전략이 회계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월 최첨단 기술의 향연이 펼쳐지는 CES 현장. "CES 2025 현장입니다. 이곳에서 앞으로 사흘간 혁신의 물결을 생생하게 전달하겠습니다." 홍종성 대표는 전문 리포터처럼 생동감 넘치는 목소리로 현장 스케치와 함께 전문지식을 전달해 청중을 사로잡았다.

"이번 CES는 단순한 기술 전시회가 아닙니다. AI, 로보틱스, 커넥티비티 등 최신 기술의 흐름이 한데 모여, 우리가 어떻게 혁신을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자리입니다. 여러분, 기술 패권 시대에서의 승리는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하는 데 달려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그가 직접 발로 뛴 덕분에 'CES 2025' 기간 배포한 딜로이트 안진의 각종 보고서와 비디오 클립 조회수는 기존대비 10배가량 증가했을 정도. 양질의 콘텐츠와 인사이트가 국내외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낸 것이다.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배포된 딜로이트 인사이트 CES 2025 주요 영상.

보수적인 회계업계에서 홍종성 대표는 일찌감치 디지털 혁신에 관심을 기울였다. 2023년 3월, 국내 4대 회계법인 최초로 출시된 앱 '딜로이트 인사이트'가 대표 사례다. 경제·산업 분야의 심층 보고서와 분석자료를 제공하며 딜로이트 안진의 리더십을 알리는 선두주자 역할을 하고 있다.

앱에 게시되는 각종 보고서는 '딜로이트 인사이트' 카카오 채널을 통해서도 함께 구독자에게 전달된다.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쉬운 카드뉴스 형식으로 카카오톡을 통해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어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인기다. 업데이트한 경제, 산업 정보는 기업 고객들이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하고,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딜로이트 인사이트 앱 이미지

홍 대표는 발 빠른 행보는 이 뿐 아니다. 트럼프 2기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통상&디지털 통합서비스 그룹' 조직을 신설하고, 변화하는 글로벌 통상 정책에 대한 최신 동향 및 분석 보고서를 카카오톡과 앱을 통해 고객들에게 주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변화하는 관세·통상 정책, 반덤핑 규제 등 주요 아젠다와 이슈를 카드뉴스 형태로 제작, 신속하게 배포하면서 시장의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홍종성 대표는 "딜로이트는 앞으로도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춘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그룹이 보유한 디지털 채널들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디지털 혁신을 통한 선도적인 정보 제공으로 고객이 경쟁력을 유지하고, 미래 비즈니스 트렌드를 미리 파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 혁신은 딜로이트 안진의 미래 핵심전략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홍 대표가 2022년부터 대대적으로 투자에 나선 사업부문 별 에셋 기반 솔루션들은 이제 딜로이트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다.

회계 업계 최초로 선보인 자금사고 징후 탐지 솔루션 '라이트하우스(RightHouse)'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는 데이터 분석 알고리즘을 활용해 기업의 회계 정보와 자금 흐름을 분석해 부정 행위를 사전에 감지하고, 인수합병(M&A) 과정에서 기업의 재무 건전성을 평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공시 효율화를 위한 솔루션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다트 컨버터(Dart Converter)'는 기업들이 XBRL 공시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다. 최근 선보인 '사업보고서 컨버터'와 함께 회계 및 재무 보고 과정을 자동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울러 홍 대표는 세무자문부문은 TTC(택스 테크놀로지 컨설팅, Tax Technology Consulting) 그룹을 2023년 신설해 '세무 업무 자동화 및 세무 데이터 기반 솔루션 사업화'까지 추진하고 있다. TTC그룹은 국내 최대 세무 플랫폼 업체와 협력하여 풍부한 세금관련 솔루션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를 개발, 세무자문의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을 개척했다. 최근에는 딜로이트 아닌 뿐 아니라 경쟁 회계법인들도 솔루션 비즈니스를 통한 '퀀텀 점프' 전략을 도입하고 있다. 

홍종성 대표.

업계 최연소 대표 타이틀을 거머쥐고, 연임까지 성공한 홍 대표의 디지털 혁신은 대고객 커뮤니케이션과 수익화를 위한 솔루션 서비스를 넘어 사내 소통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그는 2022년 재선임된 이후,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했다. 회계업에서는 유일한 익명 라이브 채팅 플랫폼을 만들고, 임직원과 열린 소통을 하고 있다. 이런 방식은 직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회사의 비전과 목표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연봉이 높은 전문직종으로 분류되는 회계사가 모인 회계법인은 전통적으로 보수적인 문화를 보유하고 있어 열린 소통을 실험해 본 선례가 적어 젊은 회계사 중심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직접적인 의견 전달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MZ세대에게는 불합리한 관행을 바꿀 수 있는 창구 역할로 환영받고 있다. 또 MZ세대 능력계발을 체계적으로 이룰 수 있는 '탈랜트 레볼루션(Talent Revolution)' 이니셔티브제를 도입, 홍 대표는 최고의 자산인 인재관리에도 섬세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홍종성 딜로이트 안진 대표가 익명 라이브 채팅에서 임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는 모습.

한편 홍종성 대표는 1991년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에 입사하여 30여 년간 재무자문본부장과 인수합병(M&A) 라이프사이클센터장 등을 역임하며 재무실사와 M&A 구조화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했다. 그는 기업의 재무 건전성과 전략적 성장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해온 전문성을 인정받아 2019년 딜로이트 안진과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를 포함한 한국 딜로이트 그룹 최연소 CEO로 선출됐다.

이어 2022년 재임에 성공하면서 2026년 5월까지 한국 딜로이트 그룹을 이끌 예정이다. 2022년 제4회 감사투명대상 시상식에서 외부인감사인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감사품질 중심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독립성의 중요성을 확산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2024년 회계학회와 함께 '한국회계학회 딜로이트 안진 학술상'을 론칭하고 매년 회계학 분야 연구 성과를 낸 학자들을 발굴해 기업 투명성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딜로이트의 '월드임팩트(WorldImpact)' 이니셔티브 하에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한 선한 영향력을 지역사회에 전파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의 신한장학재단에서 감사직을 수행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wind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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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0일 2차 소비쿠폰 기준 나온다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행정안전부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기준을 이르면 내달 초 발표할 예정이다. 상위 10% 구분 기준은 부동산 및 금융소득 등을 살펴 이달 중 기준 수립 준비에 나선다.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8일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에서 열린 민생회복 소비쿠폰 간담회에서 "9월 10일 정도에 2차 (소비쿠폰) 기준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실장에 따르면 2차 지급 기준 준비는 이달 중 시작된다. 그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을 만나 기준을 짜야 한다"며 "2021년 사례를 보면 1인가구는 특례를 가산했고, 맞벌이가구는 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한국신용데이터(KCD)가 4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카드 매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자영업자 매출 증감률은 전주 대비 평균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5.08.04 ryuchan0925@newspim.com 한 실장은 "고액 자산가인데 건보료만 적게 내는 경우도 있다"며 "(행안부의) 부동산 데이터나 국세청 금융소득 데이터를 활용해 직장 가입자 중 고액 자산가를 선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소비쿠폰 지급 현황에 따르면 전체 신청자는 4818만명으로, 전체 지급대상자의 95.2%가 신청을 마쳤다. 지급액은 8조7232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용 현황은 신용·체크카드 지급액 5조8608억원 가운데 절반가량인 3조404억원(51.9%)이 소비됐다. 이날 처음 공개된 지역별 신용·체크카드 소비율을 보면 서울보다 지역이 높은 편이었다. 제주가 57.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인천 54.7%, 울산 54.6%, 광주 54.5%, 충북 54.1%, 대전 54.0%, 부산 53.7% 등이었다. 한 실장은 "비수도권에 3만원·5만원 더 준 부분도 있지만, 지역 영세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져 의미 있는 숫자"라며 "10%포인트(p) 차이는 아니지만 2~3%p라도 높은 것은 그만큼 비수도권이 어려웠다는 방증이자 (소비쿠폰이) 사용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행안부는 2차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예산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 실장은 "사업 전체 13조9000억원 가운데 1조8000억원만 지방(예산)이고 나머지 12조1000억원가량이 국비다"라며 "(국비에서) 8조1000억원을 먼저 내렸고, 기획재정부 협조를 구해 이달 중순 정도에 4조1000억원을 조속하게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자료=행정안전부] 2025.08.08 sheep@newspim.com 한 실장은 "(소비쿠폰 2차 지급에 앞서) 지방채 발행이 필요 충분 조건은 아니고 충분조건 정도 될 것"이라며 "(지방재정법 통과는) 9월 본회의까지 하도록 목표를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는 민생쿠폰 관련 연구용역 예산 2억원도 담겼다. 소비쿠폰 등 현금성 지원에 대한 효과를 철저하게 분석한다는 취지다. 한 실장은 "민생쿠폰 추경에 연구용역비 2억원이 담겼다"며 "과거 2020~2021년 효과가 있냐 없냐 등 많은 비판이 있었다. 연구 용역을 제대로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정책연구원이나 KDI 등과 연구한다는 것이 행안부 현재 계획이다. 행안부는 하나로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이날 밝혔다. 그간 도서산간지역 소비쿠폰 사용처가 제한적이라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한 실장은 "면 단위에서 동네에 마트 등이 전혀 없는 경우가 있어 하나로마트 121곳에서 현재 사용 가능하다"면서도 "현장을 가 보니 마트가 있어도 너무 영세해 고기나 채소 등 신선식품을 사기 어려운 경우가 있었다. 현재 시장·군수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하고 있고, 빠른 시일 내로 하나로마트 사용처를 추가 지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실장은 또 "추가 소비 진작 대책을 관계부처와 많이 만들고 있다"며 "행안부는 수도권 기업, 공기업, 관공서 등과 비수도권 간 자매결연을 맺는 소비진작 대책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2025-08-0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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