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무안군과 공무원노조는 '청렴 직원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청렴한 공직 문화 확립에 나섰다.
5일 무안군에 따르면 청렴 릴레이는 '가장 청렴할 것 같은 직원 찾기'를 주제로 오는 12월까지 매주 두 명씩 총 8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올해 1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신규 임용된 식량원예과 전해찬 직원을 지명했으며 무안군 공무원노조는 상하수도사업소 박상원 소장을 지명했다.
청렴 직원은 청렴기념품인 소화기와 피켓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내부망인 새올행정게시판에 '이번 주 청렴 직원'으로 게시된다.
소화기는 '잔불처럼 남은 부패, 청렴으로 완전 진화'라는 표어를 담고 있으며, 사소한 작은 불씨(부패)라도 청렴 소화기를 이용하여 초기에 진화(청렴)하자는 의미를 전달한다.
정인숙 공무원노조 비상대책위원장은 "공무원노조와 협력하여 청렴한 공직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