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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는 없지만...남진 60주년 전국 투어 콘서트

기사입력 : 2025년03월05일 09:50

최종수정 : 2025년03월05일 09:50

3월 15일 전주를 시작으로 광명, 광주, 제주, 서울, 인천
60년 음악 인생 함께 해준 팬들에 대한 감사의 무대

[서울=뉴스핌]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70년대 남진과 나훈아의 라이벌 시대를 구가하면서 최고의 인기를 인기를 누렸던 남진이 데뷔 6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데뷔 60주년 기념공연: 2025 남진 전국투어'는 오는 3월 15일 전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을 시작으로, 3월 22일 광명시민체육관, 3월 29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 다목적홀, 4월 12일 제주 한라체육관, 4월 26일 서울 세종대 대양홀, 6월 1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등 주요 도시에서 잇따라 펼쳐진다.

[서울=뉴스핌]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데뷔 60주년 기념 콘서트 갖는 남진. [사진 = 엠스텐] 2025.03.05 oks34@newspim.com

남진은 이번 콘서트에서 출세작인 '님과 함께'를 비롯하여 '내 마음 그대에게', '둥지' 등 다양한 히트곡을 라이브 밴드 연주와 함께 선보인다. 또한 특별 게스트와 함께하는 무대를 마련,팬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남진은 "60년 동안 변함없이 사랑해 주신 팬 여러분 덕분에 지금까지 무대에 설 수 있었다. 이번 전국투어는 저의 음악 인생을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과 함께하는 감사의 무대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또 "이번 공연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잇는 음악적 교감을 나누고, 새로운 세대에게도 트로트의 진한 감동을 전하고 싶다. 힘겨운 애환의 삶을 살아오신 우리 어르신들에게는 특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 주관사측은 "이번 공연은 최신 무대 연출과 조명, 음향 효과를 활용해 더욱 풍성한 시청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면서 "남진의 오랜 팬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와 가족 단위 관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음악적 요소를 가미하며, 즐거운 볼거리를 연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oks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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