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뉴스핌] 오영균 기자 = 태안해경은 지난 1일 오전 11시 9분쯤 충남 태안군 신진항에서 29t급 선박 A호이 턱걸림으로 기울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4일 밝혔다.
해경은 신진항 내 정박 중인 선박 A호가 항내 턱걸림으로 기울어지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정 등으로 긴급 복원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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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선박이 턱걸림으로 기울어져 있는 모습. [사진=태안해경] 2025.03.04 gyun507@newspim.com |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선박을 계류장에 정박할 경우 조석간만의 차를 고려해서 계류색을 매어 선박이 전복되거나 침수되는 일명 턱걸림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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