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 개최
"대체거래소의 긍정적인 효과 기대"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다음달 4일 대체거래소가 출범해 시장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며 "서울 일부 지역 부동산 가격 변화도 주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9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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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현안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2025.02.27 photo@newspim.com |
최 권한대행은 "최근 금융·외환시장은 미국 거시경제·통상정책 등 대외 불확실성이 큰 만큼 24시간 점검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다음주(3월 4일) 대체거래소(ATS)가 출범해 70여년간 이어져온 단일거래소 체제가 복수·경쟁체제로 변화하면서 주식 거래시간 확대, 거래 수수료 인하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며 "관계기관이 시행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최근 강남3구 등 서울 일부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 가격 상승폭이 확대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관계부처 합동으로 시장 동향을 철저히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전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