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이재명 "김문기와 '사적관계' 묻는 걸로 이해…기억나는 대로 답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6일 피고인신문 후 선거법 2심 마무리
"재판 때 도움 받았지만 교류는 없었다"

[서울=뉴스핌] 이성화 홍석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대장동 개발사업 핵심 실무자였던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에 대해 "당시 기억나는 대로 답변한 것"이라며 김씨와의 모든 관계를 부인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서울고법 형사6-2부(최은정 이예슬 정재오 부장판사)는 26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에 대한 피고인 신문을 진행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공직선거법위반혐의 2심 결심 공판을 마치고 법정을 나서고 있다. 2025.02.26 choipix16@newspim.com

검찰은 이 대표에게 "방송에서 여러 차례 '시장 재직 당시 김문기를 몰랐다'는 취지로 말했는데 성남시장 재직 당시 김씨를 몰랐느냐"라고 물었다.

이 대표는 "어느 시점에 어떤 기억을 갖고 있었는지 확정하기 어렵지만 당시에는 기억에 있는대로 최대한 설명하려고 했다"며 "있는대로, 기억대로 이야기한 것"이라고 답했다.

검찰은 "질문의 초점은 성남시장 재직 당시를 기준으로 김씨가 성남도개공 개발1처장이라는 사실을 알았느냐는 뜻"이라며 이 대표에게 재차 확인을 구했다.

이에 이 대표는 "2019년 (경기도지사 당시) 재판을 받게 되면서 '김문기라는 사람이 실무 책임자였고 잘 안다'고 해 소개받아서 전화했던 게 기억에 있었다"며 "그게 제가 가진 첫 기억이라 이전의 기억은 없었던 것 같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당시 제가 (대장동 민간업자들에게) 돈이나 받은 것처럼, 유착이나 된 것처럼 보도가 쏟아지고 공방이 생겼다"며 누가 김씨를 알기만 하면 비위 의혹과 연결된다는 전제를 깔고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씨와의 개인적인 교류를 가진 적이 없어서 '시장 재직 때 몰랐다'고 답변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당시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돼 대장동 사업이나 내용은 결과 보고만 받아서 알지 못했다"며 "주변에 수소문했더니 당시 담당 대변인이 김문기가 이 내용을 잘 안다고 해서 전화로 많이 물어봤고 그 때 사적인 도움을 받아서 알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 측 변호인은 "당시 사적인 관계를 묻는 걸로 이해해서 사적인 기억을 떠올리다보니 도지사 시절 재판받으며 김씨에게 도움을 받은 기억이 떠올랐고 그런 부분을 이야기한 것인가"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이 대표는 "그렇다. (김씨가) 대장동 사업을 담당하는 실무자였다는 건 분명하고 그 일로 조사받다 사망해서 그 점은 잘 알았다"며 "개인적 얘기로 이해했다"고 말했다.

또 방송 당시 김씨를 개인적으로 알았냐는 질문은 예정에 없던 질문이었고 즉흥적으로 대답한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2021년 10월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한 백현동 관련 발언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해 기억나는대로 답변하려고 노력했다"고 했다.

그는 "전날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오세훈 시장이 백현동 용도변경 특혜 얘기를 해서 밤새 실무자가 준비했지만 충분한 준비는 되지 못했다"며 "완벽하지 못해 기억에 의존해서 답할 수 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shl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