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신선호 기자=사단법인 한국생활개선포천시연합회는 지난 25일 포천시비즈니스센터에서 제15대 천병순 회장의 이임과 제16대 이계숙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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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개선포천시연합회, 제15·16대 이취임식 개최[사진=포천시] |
이번 이취임식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생활개선회를 이끈 제14·15대 천병순 회장의 이임과 제16대 이계숙 회장의 취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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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개선포천시연합회, 제15·16대 이취임식 개최[사진=포천시] |
행사는 생활개선회 회원과 내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로패 및 공로상 전달, 이취임사, 생활개선회기 전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천병순 전 회장은 "지난 4년 동안 농촌 여성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한 시간에 보람을 느낀다"며, "새로운 임원단이 이끄는 생활개선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계숙 신임 회장은 "농촌 여성의 지위 향상에 힘써 온 선임 임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생활개선회의 봉사 정신을 이어받아 더 발전하는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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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개선포천시연합회, 제15·16대 이취임식 인사말을 하고 있는 백영현 포천시장[사진=포천시] |
백영현 포천시장은 "생활개선회원들의 단결과 소통을 기반으로 여성농업인의 목소리가 지역사회에 더 크게 영향을 끼치길 바라며, 생활개선회가 새로운 농업과 농촌의 비전을 제시하는 단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포천시연합회는 14개 회, 305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여성농업인의 역량 개발, 농촌 여성의 지위 향상, 봉사활동, 환경보전 등 포천시 지역 리더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