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정육점 된 편의점...CU, 삼겹살 데이 맞아 정육 최대 40% 할인

기사입력 : 2025년02월26일 08:52

최종수정 : 2025년02월26일 08:5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냉장 정육 5종 구매 시 쌈무 증정 행사 펼쳐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CU가 다음달 3일 삼겹살 데이를 맞아 가성비 높은 냉장 정육 상품 5종을 내놓고 이달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편의점이 최근 몇 년 사이 근거리 소비 채널로 급부상한 가운데, 기존 대형마트 등에서 주력하던 삼겹살 데이 행사에 뛰어들어 상품 영역을 식재료까지 확장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날로 높아지는 편의점 장보기 수요를 더욱 높이려는 전략이다.

CU가 삼겹살 데이를 맞아 선보인 제품들. [사진=BGF리테일]

CU가 내놓는 삼겹살은 국내산 돼지고기 하이포크 삼겹살(1만4000원)과 목살(1만2500원), 캐나다산 보리 삼겹살(1만1800원)과 목살(1만400원)이며 중량은 모두 500g이다. 1인 가구 타깃의 300g 한돈 삼겹살(6000원)까지 총 5종이다.

해당 상품들의 가격은 100g당 2000~2800원으로 한국소비자원 참가격 생필품 가격 정보에 고시된 삼겹살의 평균 가격(100g당 3372원, 2월 21일 기준) 대
온라인 할인 행사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CU의 자체 O4O앱비 최대 40% 가량 저렴하다.

또 CU는 이달 26일부터 엿새간 정육 상품 구매 시 1800원 상당의 쌈무(새콤, 와사비 중 하나 선택)를 증정하는 오프라인 전용 행사를 펼친다.

아울러 SKT 통신사 할인까지 받으면 10%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예를 들어 한돈 삼겹살(300g)을 통신사 할인을 적용해 결제하면 5400원으로 국내산 삼겹살과 쌈무를 모두 구매할 수 있는 것이다.
포켓CU에서 예약 구매 시 20% 할인된 가격에 고객이 지정한 CU에서 픽업 가능하다.

CU는 최근 3년간 매해 3월 3일을 기존에 진행하던 삼각김밥 데이 대신 삼겹살 데이로 정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왔다. 편의점의 대표 상품인 삼각김밥이 아닌 삼겹살에 더 무게를 둔다는 것은 운영 상품을 다양화 하려는 편의점 업계의 새로운 움직임이다.

실제, CU 삼겹살 데이 행사 기간(3월 1~3일까지) 연도별 냉장 정육의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을 살펴 보면 2022년은 47.9%, 2023년 737.2%, 2024년 49.8%를 기록했다. 지난해 냉장 정육은 무려 3만 개 가량 판매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를 무게로 환산하면 대략 15톤(t), 돼지 1500마리 분량이다.

편의점이 대형마트 못지 않은 높은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통해 식재료 구매처로 주목받으며 계속해서 신규 수요를 창출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매출 호조 덕분에 지난해 CU의 냉장 정육은 냉동 정육의 매출을 넘어섰다. CU가 냉장·냉동 정육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냉장 정육의 비중은 2022년 18.2%에서 2023년 42.5%, 지난해 52.8%를 기록하며 냉장 정육의 매출 오름세가 높았다.

윤승환 BGF리테일 HMR팀 MD는 "CU는 고물가, 불경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을 위해 대형마트, 온라인 몰보다 저렴한 가격과 높은 가성비가 특징인 정육 상품을 대거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자사는 가까운 편의점에서 부담없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식재료를 내놓아 알뜰한 밥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r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