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해상교통 안전과 선박 사고 예방을 위해 사설항로표지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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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양수산청.[뉴스핌 DB] 2025.02.25 onemoregive@newspim.com |
사설항로표지는 국가 외 기관이 사용 목적으로 해양수산부의 허가를 받아 설치·운영하는 장치로 동해청 관내에는 한국가스공사 등 31곳에서 120기를 운영 중이다.
오는 3월 17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에서는 사설항로표지의 기능 유지와 관리 상태, 법령 및 허가 사항 준수 여부, 예비품 보유 현황 및 장비 검사를 중점 확인한다.
점검에서 문제가 발견되면 즉시 개선 조치를 취하며, 소유자 및 관리자 의견을 청취,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동해청 관계자는 "동해 지역 선박의 안전한 운항을 위해 사설항로표지 기능 유지와 운영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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