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120다산콜, 맞춤형 상담 진화...시민 120% 만족 목표

기사입력 : 2025년02월25일 06:00

최종수정 : 2025년02월25일 06:00

18년간 축적된 경험으로 상담 서비스 세분화
'안심돌봄 120', '규제개선 120' 등 새로운 시도
AI 챗봇 서비스로 민원 처리 속도·효율성 향상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는 시민 120% 만족을 목표로 세분화된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120다산콜재단은 2007년 운영을 시작해 올해로 18년을 맞이했다. 이로 인해 기존의 서비스에 더해 '안심돌봄 120', '규제개선 120', 그리고 올 4월 시작 예정인 '외로움안녕 120'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안심돌봄 120'은 돌봄이 필요한 이들과 그 가족을 지원하는 상담 서비스로, 전문 상담원이 상담을 통해 적절한 돌봄 종류 및 절차를 안내한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상담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외국어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120다산콜재단 홈페이지 캡쳐.

'규제개선 120'은 시민이 경제활동에서 부딪히는 불합리한 규제를 신고할 수 있는 창구로, 전화 후 지정된 번호를 눌러 원스톱으로 제안할 수 있다. 이외에도 관련 부서와의 통신을 통해 시민의 요구를 반영하도록 하고 있다.

오는 4월에 개시될 '외로움안녕 120'은 24시간 운영되는 서비스로,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전문 기관에 직접 연결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음성 문자 변환 기술을 활용하여 시민의 민원 데이터를 분석하고, 상담 처리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서비스 운영의 효율성을 위한 ARS 멘트 단축 등 다양한 변화도 계획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이재 120다산콜재단 이사장은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시민의 마음을 보듬는 서비스를 선도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인공지능을 활용한 기술적 혁신과 더불어 시민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는 휴머니즘을 강조한 시민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ycaf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