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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독일 총선 결과에 두둥실... 재정확대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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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유로화가 24일 아시아 오전 거래에서 강세 흐름을 타고 있다. 우리시간 오전 11시 20분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직전 거래일보다 0.55% 상승한 1.0519에 거래되고 있다.

독일 총선 결과, 친(親) 기업적이고 경재 성장에 더 적극적인 것으로 평가받는 우파연합이 3년 만에 다시 권력을 잡을 게 확실해지면서 유로 가치가 (달러 대비) 오르고있다.

BCA 리서치의 수석 전략가인 맷 거트켄은 "시장에서는 독일 정부가 여전히 중도 색깔을 유지하겠지만 친기업적이고 투자 친화적인 방향으로 정책을 선회할 것이라는 판단에 이번 선거 결과를 우호적으로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에버코어 증권의 크리슈나 구하 부회장은 "기독민주당/기독사회당(CDU/CSU) 연합과 사민당, 그리고 여타 정당의 지지를 얻어 '재정준칙'을 개혁한다면 유럽과 우크라이나, 나아가 유럽 시장에 최선의 결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기독민주당(CDU)의 프리드리히 메르츠 대표는 "우리 헌법에 규정된 부채 브레이크(debt brake·독일어로는 Schuldenbremse)를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준칙은 정부의 재정적자를 국내총생산(GDP)의 0.35% 이내로 제한하고 있다.

독일 공영 ARD방송 등이 공개한 출구 조사 결과에 따르면 메르츠의 기독민주연합/기독사회연합(CDU/CSU) 연합이 30%에 가까운 득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극우 정당인 독일을 위한 대안(AfD)이 20.2%로 뒤를 이었다. 올라프 숄츠 총리의 사회민주당(SPD)은 16.2%로 3위를 차지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결과를 보였다.

CDU·CSU 연합은 의석 배분이 확정되는 대로 연립정부 구성에 나설 예정으로, 연정 구성에 성공한다면 CDU의 프리드리히 메르츠 대표가 총리를 맡을 전망이다.

유로-달러 환율 추이 [사진=koyfin]

osy7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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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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