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는 국가무형유산 국악인과 국악 대중 가수 등을 엑스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0일 밝혔다.
조직위는 전날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D-200 기념 행사에 종묘제례악의 최충웅, 판소리의 신영희, 피리정악 및 대취타의 정재국, 경기민요의 이춘희 명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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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세계국악엑스포 홍보대사 위촉식. [사진=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 2025.02.20 baek3413@newspim.com |
또,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국악 가수 박애리와 국악 트로트 요정 김다현, 그리고 프랑스인 판소리꾼 마포로르도 홍보대사 명단에 올랐다.
신영희 명인은 "국악인으로서 국악을 주제로 엑스포가 개최되어 너무 기쁘다."라며 "국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파리에서 온 판소리꾼 마포로르는 "홍보대사로 임명되어 영광이다."라며 엑스포가 세계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홍보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김영환 엑스포 공동위원장은 "홍보대사 활동이 엑스포 성공 개최에 큰 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엑스포 개막 전까지 각계각층에 영향력 있는 분들을 홍보대사로 모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레인보우 힐링 관광지에서 열린다.
이번 엑스포는 세계 최초의 국악 엑스포로, 국내외 관람객 100만 명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