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이스트아시아홀딩스, 브랜드관리 사업에 AI 마케팅 솔루션 도입

기사입력 : 2025년02월19일 13:49

최종수정 : 2025년02월19일 13:49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이스트아시아홀딩스는 과거 지분투자한 회사가 개발한 AI마케팅 솔루션을 브랜드관리 사업에 적극 도입해 숏폼과 라이브커머스를 중심으로 한 사업을 가속화 할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이스트아시아홀딩스가 도입하는 AI마케팅 솔루션은 다양한 해외 유명 AI서비스를 통합한 서비스이자 컨텐츠 생성 후 다양한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배포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12월 지분투자를 통해 Eternity Technology Limited의 지분 40%를 취득했다. 지난해부터 준비해온 AI마케팅 솔루션의  베타버전 개발을 완료해 곧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이 AI마케팅 솔루션은 기획과 개발단계에서부터 이스트아시아홀딩스와 패션 리테일 관련 파트너사들이 적극 참여해왔다. AI마케팅 솔루션의 기능이 패션 리테일 사업자들의 수요를 더 효율적으로 만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연구와 소통을 해왔다. ChatGPT, Claude, DeepSeek, R1, MidJourney, Llama 등 세계적인 AI모델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고 자체 개발한 현지화 기술을 통해 중국 내 사용자들이 VPN 없이도 해외 AI 기능을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한다.

해당 솔루션은 AI기능을 통해 이미지 생성 및 편집, 동영상 생성 및 편집, 음악 생성, PPT 생성, 가상 인플루언서 생성, AI고객응대, 데이터분석, 업무자동화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생성된 컨텐츠는 도우인, 샤오홍슈, 콰이쇼우 등 다양한 플랫폼의 다수 계정으로 배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이스트아시아홀딩스와 회사의 고객사 및 파트너사들은 이스트아시아홀딩스의 AI 생산성 도구를 사용해 복잡하고 많은 인력을 투입해야했던 숏폼과 라이브커머스 중심의 패션 리테일 사업에서 비용 절감과 동시에 더 다양한 사업성과를 창출할 수 있게 됐다.

중국 숏폼 컨텐츠 시장은 최근 몇 년간 폭발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중국 숏폼 드라마 시장 규모는 연평균 20%의 성장률로 고속 성장해 2027년 1000억 위안(약 19조 844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2024년 상반기 기준으로 중국 숏폼 콘텐츠의 월간 이용자수는 9억 8900만 명에 달하며, 이는 전체 네티즌의 80.1%에 해당한다. 이스트아시아홀딩스는 AI마케팅 솔루션을 통해 사업성장과 시장성장의 속도를 동기화시킨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AI기술을 활용하여 패션 리테일 실무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당사의 브랜드관리 사업에 질적인 변화를 일으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며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AI 기반 콘텐츠 제작 및 맞춤형 마케팅 솔루션을 통해 사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로고=이스트아시아홀딩스]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AI 기반 맞춤형 MY뉴스 출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매일 쏟아지는 수만 개의 뉴스 중에서 정작 나에게 필요한 뉴스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로 독자에게 뉴스를 추천해주는 'AI MY뉴스'를 11일 본격 출시했다. AI MY뉴스의 핵심은 지능형 구조에 있다. 그동안 미디어는 독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에 의존해 단순히 뉴스를 선별해 제공했다. 그러나 AI MY뉴스는 독자를 이해하고 학습해가며 개인에게 꼭 필요한 뉴스를 골라 제공한다. ◆ AI 추천뉴스·글로벌투자·AI 어시스턴트 출시 'AI 추천뉴스'는 독자가 첫 번째 기사를 클릭하는 순간부터 작동한다. 관심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기사를 읽을 때마다 AI 시스템이 독자의 취향을 기억하고 분석한다. 경제 뉴스를 자주 읽는 독자라면 점차 반도체, 주식, 부동산 등 세부 관심사까지 파악해 더욱 정확한 뉴스를 추천한다. '모닝 브리핑'과 '런치 브리핑'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모닝 브리핑은 AI가 밤새 분석한 전날과 당일 새벽까지의 주요 뉴스를 5~7개 헤드라인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런치 브리핑은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의 뉴스를 공공·정치, 산업시장, 글로벌, 전국 이슈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각 5개씩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 '글로벌 투자' 서비스는 AI MY뉴스의 핵심 콘텐츠다. 뉴스핌 마켓 전문기자들의 고품질 투자분석 'GAM(Global Asset Management)'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브리핑'은 미국 증권시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날마다 시장 개요부터 투자자 관점까지 4개 섹션으로 체계화된 분석을 제공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를 별도 추적해 대형 기술주의 시장 영향력을 정밀 분석한다. '파워 특징주 포트폴리오'는 일일 수익률, 변동성, 이동평균 편차 등 핵심 지표를 종합해 수익률 상위 종목을 분석하고, '이 시각 증시 시그널'은 글로벌 이슈를 실시간으로 찾아 미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호로 정리해 제공한다. '주간 연준 인사이트'는 연방준비위원회 공식 브리핑을 투자자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뉴욕증시 전문가 팁'은 매일 뉴욕 현지 증시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을 5개의 구체적인 팁으로 가공해 전달한다. 이 가운데 '뉴스 종목 추적기'는 전 세계 글로벌 뉴스에서 미국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S&P500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받을 종목을 각각 5개씩 찾아 구체적인 이유도 내놓는다. 뉴스핌이 새롭게 내놓는 AI MY뉴스 서비스 모습 [자료=뉴스핌DB] 2025.08.08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은 글로벌 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와 협력해 생활 밀착형 AI 어시스턴트도 제공한다. '뉴스 전략 24시'는 그동안 축적된 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맞춤형 답변과 생활 전략을 제시한다. 미국 증시 투자 전략도 함께 제공해준다. '정책 배달 119'는 정부 정책브리핑의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찾아 신청 방법까지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정책 컨설턴트 역할을 한다. 단순 검색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의 행동을 이끌 수 있는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한다. 뉴스핌의 모든 기사는 50개 국어로 번역돼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 독자들도 모국어로 한국 뉴스를 접할 수 있다.  ◆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 민병복 뉴스핌 회장은 "AI MY뉴스는 정보 홍수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달하는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모두의 삶에 힘이 되는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AI MY뉴스는 독자와 함께 성장하며 개인의 삶에 진정한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이라며 "AI를 활용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AI로 콘텐츠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제한 없이 무료 서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AI MY뉴스 서비스는 첫 버전(V 1.0)이다. 우선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뉴스핌은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 수요를 직접 파악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독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다양한 콘텐츠 설계 아이디어를 받아 매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이미 서비스에 나선 AI 아나운서 글로벌 투자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뉴스핌은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에서 AI를 잘 활용하는 글로벌 뉴스통신사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낼 예정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8-11 12:54
사진
비만치료제 '마운자로' 21일부터 처방 가능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한국릴리가 비만치료제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를 14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릴리와 공급 계약을 체결한 도매 업체는 오는 20일부터 마운자로의 유통을 시작할 예정이다. 빠르면 21일부터 각 의료기관에서 처방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로고=마운자로] 다만 상급 종합병원의 경우 각 기관의 약사위원회(DC)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다. 한국릴리 측은 "마운자로를 필요로 하는 국내 2형 당뇨병 및 비만 환자 분들께 치료제를 가장 빠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ykim@newspim.com 2025-08-14 14:3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