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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사물주소 직권 부여' 추진…정확한 위치정보 제공

기사입력 : 2025년02월19일 12:31

최종수정 : 2025년02월19일 12:31

[의왕=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의왕시가 시민들에게 보다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사물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사물주소-자전거거치대. [사진=의왕시]

시에 따르면 '사물주소'는 시민 생활에 밀접하게 관련된 다양한 시설물에 주소를 부여하는 시스템으로, 주변에 건물이 없거나 주소 정보가 부족한 시설물에 주소를 부여해 시설물의 위치를 표시한다.

이번에 부여 되는 사물 주소는 민방위대피시설 154곳, 어린이놀이시설 47곳, 음식판매자동차허가구역 3곳 등 다중 이용시설물 총 204곳이다.

시에서는 주소 부여 예정인 시설물에 대해 설치자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의견 수렴을 거쳐 사물주소 부여 및 주소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사물주소 부여로 주변에 건물 주소가 없어 위치 파악이 어려웠던 문제를 해결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에도 빠른 대응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물주소-무더위 쉼터. [사진=의왕시]

사물주소 부여 현황은 주소정보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의왕시 민원지적과 지적재조사팀으로 하면 된다.

신성호 민원지적과장은 "사물주소 부여로 시민들의 사물 위치 파악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시민 수요에 맞춰 사물 주소 부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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