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지난해 국내 방산업계의 대규모 수주 성과에 방산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5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일 대비 5만8000원(10.05%) 오른 63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한국항공우주(KAI) 전일대비 2100원(3.87%) 오른 5만6400원이다.
이외에도 방산주로 분류되는 현대로템(5.49%), 한화시스템(2.91%) 등 주가도 오르고 있다.
한편, 지난 17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국항공우주를 포함한 국내 7개 주요 방산 기업의 수주 잔액이 지난해 말 기준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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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폴란드에 수출하는 K9 자주포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