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 내 모터피아 어린이 시설에서 삼호어린이집 아동 30여 명을 대상으로 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이 교육 장소로서의 새로운 가치를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참여 아동들은 미로 탈출, 익스트림 기구와 전동차 체험을 통해 모터스포츠에 대한 흥미를 높였으며, 이달 20일 두 번째 체험학습을 예정할 정도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영암군은 지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체험학습을 지원해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 및 모터스포츠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김명선 영암군 기업지원과장은 "어린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이번 체험학습의 가치를 실감했다"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