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항공사 최초 주 5회 정기편 신규 취항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진에어가 국내 항공사 최초로 인천~이시가키지마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17일 밝혔다.
진에어는 오는 4월3일부터 주 5회 일정으로 단독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 해당 노선의 출국편은 인천 공항(T2)에서 9시5분 출발, 현지에 12시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현지에서 13시에 출발해 인천공항(T2)에 15시 30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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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B737-800. [사진=진에어] |
진에어 관계자는 "기존에는 오키나와 경유 또는 전세기를 이용해야 했던 이시가키지마를 이제는 직항으로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게 됐다"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이시가키지마의 아름다운 자연과 이국적인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시가키지마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진행하는 진마켓을 통해 운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유류할증료 및 공항세를 포함한 편도 총액 최저 운임은 7만4200원부터이며 예매는 진에어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에서 가능하다.
kji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