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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들 오열 속 '하늘양' 발인식…대전추모공원 봉안

기사입력 : 2025년02월14일 11:25

최종수정 : 2025년02월14일 13:38

사건 나흘 만 영결식...유족들, 이름 외치다 쓰러지기도
화장 후 추모공원 안치...경찰 "가해교사 조사 미정"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초등학교에서 교사에게 살해된 김하늘(8)양의 발인식이 14일 오전 대전 건양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된 발인식에서는 눈물과 통곡 소리로 가득했다. 발인 전 하늘양의 유족들이 영정사진 앞에서 아이의 이름을 연신 부르며 눈물을 흘렸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하늘양 사진을 든 유족이 이동하고 있는 모습. 2025.02.14 gyun507@newspim.com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14일 대전 건양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오전 9ㅁ시 30분 진행된 故 김하늘(8)양의 발인식에서 유족들이 통곡하고 있다. 2025.02.14 gyun507@newspim.com

본격적인 발인식이 시작되자 유족들은 오열하며 몸을 가누지 못했다. 영정사진 속 웃고 있는 하늘양의 얼굴을 바라보던 한 유족은 참을 수 없다는 듯 통곡하며 자리를 떠나기도 했다.

관이 장례식장을 떠나 운구 차량에 실리자 울음소리는 더욱 커졌다. 하늘양의 어머니는 아이를 살려내라며 울부짖었고, 하늘이의 이름을 외치며 눈물 흘리던 아버지를 다른 유족들이 부축하면서 아이의 마지막 길을 함께 했다.

이날 발인식에는 설동호 대전시교육감과 교육청, 학교 관계자들도 영결식장을 나서는 운구 행렬에 함께 했다. 또 건양대병원 관계자와 시민들도 자리하며 눈물을 흘렸다.

운구 차량은 하늘양이 다녀던 초등학교를 방문하지 않고 곧바로 대전 정수원으로 향했다. 하늘양은 화장 후 대전추모공원에 안치된다.

한편 지난 10일 대전 서구 한 초등학교에서 1학년 재학 중인 김하늘 양이 같은 학교에서 근무하는 40대 여교사에 의해 살해당했다. 하늘 양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가해교사는 자해를 해 수술 후 현재 치료 중이다.

현재 경찰은 가해교사에 대해 지난 11일 체포영장과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거주지와 휴대전화를 압수했다. 현재 휴대전화에 대한 디지털포렌식을 진행 중이다.

또 하늘양에 대한 부검을 지난 12일 진행했다. 다만 경찰은 가해교사 상태가 대면 조사가 불가하다고 판단, 조사는 아직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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