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광고협회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100만 원의 성금을 파주시에 기부했다.
14일 파주시에 따르면 전날 시청에서 열린 행사에는 파주시광고협회의 박경숙 회장(우리광고), 김정호 부회장(해성광고), 송용섭 고문(장원광고기획), 이민석 총무(리플랜)가 참석해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 중 각 100만 원씩 문산읍, 파주읍, 광탄면, 운정4동, 운정5동, 운정6동에 총 600만 원이 기탁될 예정이며, 파주시 행복장학회와 청소년재단에도 각각 300만 원과 200만 원이 전달돼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쓰일 예정이다.
박경숙 파주시광고협회장은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성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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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전달 [사진=파주시] 2025.02.14 atbodo@newspim.com |
김경일 파주시장은 "매년 저소득층 지원을 지속해 온 파주시광고협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파주시광고협회는 지난 2014년부터 10년간 총 1억 417만 원의 성금을 기부해 왔으며, 파주시 현수막 지정게시대 관리와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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