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카드 활용…농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읍면동 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농식품 바우처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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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경남 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열린 2025년도 농식품 바우처 사업 설명회 [사진=진주시] 2025.02.13 |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식품 소비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전자카드를 통해 채소류, 과일류 등 신선농산물 구매를 지원한다.
설명회는 ▲사업 개요 ▲신청 및 접수 방법 ▲지급 절차 ▲카드 사용 방법 ▲시스템 매뉴얼 ▲질의·답변 순으로 구성됐다. 지원 대상은 임산부, 영유아, 아동이 있는 생계급여 수급 가구다.
1인 가구는 월 4만원, 4인 가구는 월 10만원이 차등 지급되며, 지원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이루어진다.
사업 신청은 2월 17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 전화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저소득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