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국경 간 간편 결제 및 디지털 성장 솔루션을 위한 글로벌 통합 플랫폼 알리페이플러스(Alipay+)는 명동, 동대문, 성수 등 서울 주요 상권의 가맹점에서 설 명절과 중국 춘절 성수기 2주간(1월 24일~2월 6일) 프로모션을 진행한 결과 해당 상권에서의 알리페이플러스 결제액이 직전 2주간 대비 102%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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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야시장에서 알리페이플러스 파트너앱을 사용하는 관광객이 QR코드 스캔을 통해 간편한 결제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 = 알리페이플러스] |
알리페이플러스는 그동안 제주 애월읍 카페거리, 남이섬, 감천문화마을 등 유명 관광지의 소상공인들과 서울 및 제주도, 부산의 주요 전통시장에서 알리페이플러스 QR코드를 도입해 외국인 관광객의 결제 편의성을 개선하고 소비를 촉진함으로써 파트너사들과 함께 국내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내수 진작에 애써왔다.
일례로 제주 동문재래시장과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 알리페이플러스 QR 간편 결제 확대와 프로모션을 확대하며 지역 상인들을 지원함으로써 두 전통시장 내 국외 이용자 결제 금액이 지난해 4월에는 전월 대비 497.5%, 5월에는 1453.6%까지 급증했으며, 결제 건수도 11배 이상 폭발적으로 증가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제로페이와의 협업으로 국내 소상공인에게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편의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홍보 및 프로모션을 진행해왔으며, 이의 일환으로 전국 전통시장 및 지역 내 소상공인 운영 업체에 표준 QR키트 6만여 개를 배포했다.
이러한 결과에 힘입어 알리페이플러스(Alipay+)의 국내 서비스 운영사 알리페이코리아는 국내 스마트 소상공인 육성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해 12월 30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알리페이플러스 코리아 이희성 상무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장 수상으로 알리페이코리아가 지역 전통시장과 국내 소상공인이 경쟁력을 갖추고 매출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지원해 온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설날 및 춘절 연휴 동안 알리페이플러스 결제 금액의 증가로 디지털 결제 인프라 구축이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고 말했다.
한편, 알리페이플러스는 지난해 9월 명동 야시장 내 180개 이상의 노점상에 서비스를 확대하여, 현금으로만 결제가 가능하던 국내 노점상에 글로벌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로는 처음이자 유일하게 결제를 지원하고 있다. 이는 소상공인들이 방한 관광객 유입으로 수익을 창출할 기회를 제공한다. 간편 결제 서비스의 편리함과 특별 할인 혜택에 힘입어, 지난해 12월 알리페이플러스와 파트너 앱을 통한 전체 거래 건수는 서비스를 런칭한 9월 대비 2533% 급증했다.
현재 알리페이(Alipay), 알리페이HK(Alipay HK), 지캐시(GCash), 터치앤고 e-월렛(Touch 'n Go eWallet), 트루머니(TrueMoney), 엠페이(Mpay) 사용자들은 전국 약 200만 가맹점에서 알리페이플러스로 결제 가능하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