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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인 부산교육감 예비후보 "조민 입학 취소, 항상 미안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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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정치검찰의 표적수사…부정할 수 없는 사실"
"1심 판결 후 교육부 요구에도 입학취소 거부했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차정인 부산교육감 예비후보가 부산대 총장 재임 시 조국 전 국회의원의 딸인 조민 씨의 입학취소 건과 관련, 미안해하면서도 시중에 떠돌고 있는 조 씨를 보호하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 사실을 다르다고 일축했다. 

차정인 예비후보는 12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장이 학생을 지키지 못한 이 엄연한 사실에 대한 안타까움과 미안함은 그때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차 예비후보는 "오늘 부산대 총장 재임 시 의전원 졸업생이었던 조민 씨 입학취소 건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당시 제가 대학이 따라야 할 법적 규범을 준수했고, 학생의 억울한 점을 밝히는 데도 최선을 다했다고 말씀드릴 수는 있지만, 결과적으로 학생을 지키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자책했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차정인 부산교육감 예비후보가 12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대 총장 재일시절 조국 전 국회의원의 딸인 조민씨의 입학취소 건과 관련해 논란을 일축하고 있다. 2025.02.12

이어 "당시 수사가 정치검찰의 표적수사임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그 수사결과와 그에 따른 법원판결을 적용할 수밖에 없는 행정책임자로서 무겁고 곤혹스러운 시간을 보냈다"라며 "저의 부산시교육감 선거 출마 이후 이 문제가 다시 거론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차 예비후보는 "저의 선거출마가 계기가 됐기에 당사자에게 미안한 일이고, 제가 속한 부산대에도 부담되는 일이기 때문에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며 "원활한 진행을 위해 그동안 SNS에서 자주 제기된 문제와 질문을 9개로 나누어 사전에 답변을 보내드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 이후 허위사실유포와 사실왜곡 등으로 논란이 확산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다음은 SNS상에 떠돌고 있는 논란과 관련해 차 예비후보가 밝힌 일문일답.

- 차정인 총장은 외부 압력 때문에 입학취소 결정을 내린 것 아닌가?

▲아니다. 차정인 총장은 1심 판결 후 국민의힘 측에서 거세게 공격하고, 교육부가 공문을 보내 입학취소를 요구했을 때에도 이에 응하지 않았다. 한 의원은 국정감사장에서 차정인 총장을 거칠게 공격하다가 차정인 총장의 항의를 받고 결국 공개사과발언을 하기까지 했다.

'사실심의 최종심'인 항소심 판결이 난 이후에야 입학취소 예정처분을 하고, 대법원에서 최종적으로 유죄 확정이 되고, 청문주재자의 의견서가 제출된 후에야 입학취소를 시행했다. 외부 압력은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당시 교육부가 1심 판결(2021년 2월) 후 입학 취소를 요구했는데, 이를 거부한 것에 대해 보수 측에서는 직무유기라고 비판했는데?

▲아니다. 차정인 총장은 "항소심이 사실심의 최종심"이므로 항소심 판결문을 확인한 후에 대학의 판단이 나오는 것이 타당하다고 보았다. 이는 법적 안정성을 고려한 판단이며, 직무유기일 수 없다.

-진보 진영에서는 부산대가 조민 씨를 보호하지 않았다고 비판하는데, 이는 사실인가? 차정인 총장이 직권으로 입학취소를 막을 수도 있었던 것 아닌가?

▲아닙니다. 부산대 입학요강에는 허위서류를 '제출'하면 불합격 처리한다고 명시되어 있었으며, 허위 여부는 법원의 판결로 결정된다. 그러므로 총장에게는 재량권은 없다.

-입학요강은 학칙이 아니므로, 입학취소는 강제사항이 아니라는 주장이 있는데?

▲이러한 주장의 연장선상에서 2015년에는 입학요강만 있었고 학칙이 없었기 때문에 소급해서 적용한 것이라는 주장도 있는데 사실이 아니다.

입학요강도 학칙과 똑같은 법적 규범이라는 데 행정법학자들의 이견이 없으며, 청문주재자 의견서에도 '입학요강'은 대학이 적용해야 하는 규범이라고 명확하게 나와 있다.

행정절차법에 총장은 청문주재자 의견서를 '반영하여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학칙의 해당 규정을 2021년에 부산대가 새로 만들어 입학취소를 한 것 아닌가?

▲아닙니다. 2021년 2월 학칙 개정은 당시 교육부가 전국 모든 대학에 개정하라는 공문을 보내어 시행된 것이다.

-부산대가 조민 씨의 제출서류가 합격에 영향없었음을 밝혀내고도 왜 입학취소를 했나요?

▲제출서류의 합격 영향력 유무는 입학취소와는 무관하다. 즉, 서류의 합격 영향력이 없더라도 허위서류를 '제출'하면 불합격 처리한다는 것이 명문 규정이다.

-그런데도 부산대가 차정인 총장의 지시로 '서류의 합격영향력 유무'를 조사한 이유는?

▲당시 검찰(윤석열 검찰)에서 '조민 학생이 허위서류 덕으로 합격'했다는 취지의 발표를 했고, 학생 본인이 이 부분을 가장 억울하다고 호소했기 때문이다.

부산대 입학공정위원회는 지원자 51명의 서류를 전수조사해서 '조민 학생의 서류가 합격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음'을 밝혀냈다. 차정인 총장은 이 조사결과를 국감장에 제출해서, 학칙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입학취소를 했지만, 당사자의 억울한 부분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해 밝혔다.

- 입학취소결정은 교무회의가 아니라 의전원 교수들이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의전원에서 의과대학으로 학제가 전환됨에 따라 취소 결정 당시에는 의전원이 없어진 상태였다.

2021~2022년 당시에는 마지막 의전원 입학생도 모두 졸업하고 의과대학으로 완전히 전환된 상황이었다. 그래서 입학취소에 대한 논의를 교무회의(단과대학 입시에 대한 최종 결정기관)에서 하게 됐다.

-차정인 총장의 입학취소의 전과정에서 법적으로 문제가 된 적은 없는가?

▲단 한 번도 없다. 보수와 진보 양측에서 차정인 총장을 상대로 제기한 고소 고발 사건은 모두 무혐의로 종결됐다. 정치권의 거센 공격 속에서도 '대학의 자율권'을 지켜냈고, 업무를 담당한 모든 직원을 보호했다.

-차정인 총장이 입학취소가 가혹하다고 발언해 논란이 된것은 사실인가?

▲사실이다.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의원이 총장의 이 발언에 대해 사과를 요구했으나, 차정인 총장은 단호히 거부했다.

오히려 "법과 학칙에 따라 입학취소를 하더라도, 교육자로서 마음이 아파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재차 발언했다. 당시 다수 언론의 기사 제목이 '교육자의 마음'이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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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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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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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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