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자이언트스텝, 바퀴주 작가와 'AI 아트 프로젝트' 팝업 진행

기사입력 : 2025년02월12일 09:22

최종수정 : 2025년02월12일 09:22

지난 7일부터 5주간 서울 성수동에서 진행
다양한 아티스트 IP 활용해 AI 콘텐츠 서비스 전개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리얼타임 콘텐츠 솔루션 기업 자이언트스텝이 픽셀 일러스트 아티스트 바퀴주 작가와 AI 아트 프로젝트 팝업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AI 시대의 예술과 즐거움의 재발견'을 주제로 급변하는 AI 시대 속에서 예술의 본질과 창작의 즐거움을 탐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팝업 행사는 지난 7일부터 내달 13일까지 5주간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WXCK 포토부스 공간에서 진행된다. 

자이언트스텝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 일반적인 AI 콘텐츠의 무분별한 데이터 학습 방식을 탈피하고 바퀴주 작가와 협업을 바탕으로 저작권과 예술성이 보장된 AI 콘텐츠를 개발하여 새로운 고객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작가의 오리지널 화풍을 AI를 활용해 개인화 된 경험으로 제공함으로써 작가의 아트 활동에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도록 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 작가의 작품 활동의 범위를 확장하고, AI 콘텐츠의 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서울 성수 팝업 스토어. [사진=자이언트스텝]

픽셀 일러스트 아티스트 바퀴주 작가는 가상의 캐릭터가 가진 세계관과 스토리를 도트(픽셀) 아트로 구현하며 인디 아티스트 앨범 커버 및 비주얼 작업으로 MZ세대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아이돌 그룹 뉴진스와 삼성 등 다양한 분야와 협업하며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주목받는 일러스트 작가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관람객들은 스스로 바퀴주 작가의 작품이 되어볼 수 있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번 AI 아트 프로젝트 팝업은 ▲포토부스 공간(작품 세계로의 포털) ▲전시 공간(사이버 페르소나의 탐구) ▲굿즈 공간(즐거움의 확장) 총 3가지 파트로 구성되었다. 포토부스 공간에서는 바퀴주 작가의 화풍과 관람객의 이미지를 AI 기술로 융합해 작품 속 주인공이 되는 경험을 제공한다. 전시 공간에서는 아날로그와 디지털 시대를 아우르는 작가의 경험과 영감을 재해석해 독창적이고 자유로운 사이버 페르소나(Cyber Persona)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 관람객은 굿즈 공간에서 작가의 독창적인 굿즈 컬렉션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자이언트스텝은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 프로젝트를 이어갈 방침이다. 회사는 콘텐츠 솔루션 및 AI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아티스트 IP를 활용해 온∙오프라인 협업 비즈니스를 본격 전개할 예정이다. 3D 캐릭터 제작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자이언트스텝은 지난 12월 CJ ENM과 협업하여 웹툰 원작 드라마 '정년이'의 AI 포토부스 팝업 공간을 운영한 바 있다. 또 노마드(nomad) 작가인 양혜규 작가와 함께 생성형 AI 작품 '황색 춤'을 선보이며 AI를 기반으로 한 협업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