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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기후위기와 한파, 취약계층 지키는 정책의 시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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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위한 신속한 대응 체계 강화 필요
다목적 대피소 구축·효율적 재난 대응 역량 키워야

[원주=뉴스핌] 오병호 기자 = 강원도는 기후위기 대응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보호와 안전한 겨울 나기를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오병호 기자

강원도는 2024년 겨울 한파특보를 발효하며 취약계층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긴급 점검회의에서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기후위기로 인한 극단적인 날씨가 경제적, 사회적 불평등을 심화시키고 있다는 점을 재차 확인했다.

강원도는 이에 따라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4조에 의거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1단계로 가동하고,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취약계층 보호에 집중하고 있다. 생활지도사 1711명은 노인 맞춤 돌봄 대상자 2만5897명에게 매일 두 차례 안부 전화를 하고 주 2회 방문 서비스를 진행하는 등 취약계층 안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존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되던 322개소의 한파 쉼터 124개소를 지난 5일부터 24시간 운영으로 전환하고, 민간 숙박시설 18개소를 추가로 지정하는 등 다각적인 대응을 하고 있다. 또한, 재해구호기금을 통해 난방비 지원 등 취약계층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조치는 '긴급복지지원법' 제3조에 명시된 위기 상황에 대한 신속한 지원 원칙에 따른 것이다.

한파 쉼터로 주로 지정되는 경로당 [뉴스핌 DB] 2025.02.10 icurchance@newspim.com

하지만, 한파 대응 정책이 효과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이 한파쉼터의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정보 접근 방법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한다. 한파쉼터 정보는 국민재난안전포털 홈페이지와 안전디딤돌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파, 폭염, 집중호우 등 다양한 기후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한파 쉼터, 무더위 쉼터 등을 구분하지 말고 '기후재난대피소'로 통합 운영돼야 한다.

기존의 한파 쉼터와 더위 쉼터를 통합해 기후재난에 일원화된 대응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또한, 기후재난대피소는 단순한 쉼터가 아닌 다목적 대피소로 기능하며 비상 전력 시스템, 재생에너지 활용, 수자원 확보 등 다양한 기후재난 대응 시설을 갖춰야 한다.

고령층을 중심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이 디지털 기술에 접근하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디지털 교육과 기후재난 대응 교육을 병행해야 한다.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기후재난 대응 정보를 제공하고, 에너지 절약 및 대체에너지 활용법을 안내하는 등의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

한국은 기후변화대응지수(CCPI)에서 64개국 중 최하위인 64위를 기록했다. 이는 국가 차원의 기후 대응 전략 부족을 의미하며, 강원도의 한파 대응은 기후 변화 시대의 재난 대응 모델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그러나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단기적 대응을 넘어 구조적인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 정의로운 전환(Just Transition)과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비롯해 지역 맞춤형 대응 전략이 중요하다.

아울러 공공기관과 민간,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지속 가능하고 공정한 사회를 구축해야 한다.

icurchan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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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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