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중소기업의 핵심 인력을 장기적으로 유지하고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2025년 울산형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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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중소기업 핵심인력의 장기재직을 유도하고 자산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2025년 울산형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19.12.19 |
해당 사업에 참여한 업무주가 '울산형'으로 전환하면, 3년 중 2년간 기업이 부담하는 금액 중 10만원을 울산시가 지원한다.
사업 예산은 2억원, 지원 인원은 약 100명으로 정해졌으며, 올해부터는 참여 기간을 5년에서 3년으로 줄여 부담을 덜었다.
가입 대상은 기존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의 중소·중견기업 외에도 5인 미만 개척 및 청년 창업 기업으로 확대된다.
기업은 이날부터 선착순 접수할 수 있으며, 필요한 서류를 울산지역본부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내일채움공제가 기업의 인재 유지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