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박상우 국토부 장관 "건설산업 변화 필요...스마트기술 적극 보급"

기사입력 : 2025년02월06일 15:26

최종수정 : 2025년02월06일 15:2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주택 공급 확대·부동산 규제 완화·금융지원 정책 지원 약속
건설 현장 안전 강화 방안 마련 의지도 내비쳐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이 빅데이터, AI 등을 건설 기술에 접목한 스마트 건설 기술이 보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6일 박 장관은 오후 2시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건단련)이 개최한 '건설산업 경쟁력 강화와 건설안전을 위한 토론회' 개회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6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1소회의실에서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회장 한승구)가 '건설산업 경쟁력 강화와 건설안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2025.02.06 dosong@newspim.com

박 장관은 "고금리 고물가로 인한 부동산 PF 시장의 위축, 부당한 부실, 국민 신뢰의 하락, 반복되는 안전 사고와 열악한 근로 환경 문제 등으로 대내외적인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건설 산업이 더 안전하고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변화가 필수적인 시점"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최근 빅데이터, AI 등을 활용한 스마트 건설은 건설의 품질과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주고 있다"며 "정부는 이러한 스마트 건설 기술이 건설 현장에 널리 보급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또한 최근 얼어붙은 건설 경기 회복을 위한 정책 지원도 약속했다. 박 장관은 "건설 경기 회복을 위해 주택 공급 확대, 부동산 규제 완화, 금융 지원 등의 정책 지원도 다각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건설 현장 인력 양성 방안을 마련하고 청년과 여성 인력을 유입시키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아울러 건설 현장의 안전 강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도 강조했다. 박 장관은 "국내 건설 사고 사망자는 2020년 251명에서 지난해 207명으로 감소했다"면서도 "전 산업의 레벨을 상회하는 등 국민의 눈높이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중 절반이 기본적인 방어 장치와 안전 수칙만 지켜지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사고"라며 "올해 2월까지 추락사고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또한 건설 현장의 인력 불법 하도급 문제까지 포함한 전반적인 사항을 검토해 안전 강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박 장관을 비롯해 국토교통위원회 맹성규 위원장, 한승구 건단련 회장, 국토위 간사인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 황운하 조국혁신당 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건설 산업 경쟁력 강화와 기술혁신 방안과 건설 안전 및 건설인력 양성 방안에 대한 주제 발제 후 패널 토론, 플로어 토론으로 나눠 진행된다.

dos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