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 대기 승용차 추돌...트레일러 운전자, 브레이크 미작동 진술
[인천=뉴스핌] 오영균 기자 = 6일 오전 9시 33분쯤 인천 연수구 동춘동의 한 도로에서 25t 트레일러가 신호에 대기 중이던 승용차 등을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트레일러가 최초 추돌한 승용차는 사고 충격으로 앞서 있던 다른 차량 3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또 사고 파편들이 인근에 있던 차량 2대에 부딪히며 이들 차량들이 파손되기도 했다.
[인천=뉴스핌] 오영균 기자 = 6일 오전 9시 33분쯤 인천 연수구 동춘동의 한 도로에서 25t 트레일러가 앞서가던 차량을◆ 연달아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사진=송영훈 독자 제공] 2025.02.06 gyun507@newspim.com |
이 사고로 운전자 4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운전자 모두 다행히 크게 다치진 않았다.
경찰 등에 따르면 트레일러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브레이크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진술과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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